Page 80 - 월간 대한사랑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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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2)





                다시 개벽,



                삼족오 날다(1)




                 글 (사)대한사랑 파주지부  강근숙
                 경기도문화관광해설사, 파주문학회 편집부장















                                                대전에 갔다가 ‘대한사랑’을 만난 것은 행운

                                              이었다. 지인과 동춘당 공원을 돌아 나오는데,
                                              ‘대한역사 바로찾기’ 서명운동을 하고 있었다.

                                              역사를 바로 세우자는 캠페인은 처음 보았기
                                              에, 깨어있는 도시 대전에 오기를 잘했다고 생

                                              각했다. 반가운 마음에 ‘큰일 하십니다’ 응원하
                                              며 기꺼이 동참 사인을 하였다. 바른 역사에 목
                                              말라하던 터라 집으로 가는 버스에서 리플릿과

                                              『대한사랑(大韓史郞)』 계간지를 펼쳐 보았다. 대
                                              한사랑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단체인 줄 알

                                              았는데, 그보다 더 큰 뜻이 있었다. 대한(大韓)은
                                              천지 광명을 온전히 발현한 광명의 인간, 사랑
                                              (史郞)은 9천 년 신교역사의 국통(國統)을 되찾는

                                              일꾼으로, 곧 9천 년 역사문화 사상과 원형의
                                              맥을 전하는 지킴이라는 뜻이었다.

                                                <대한사랑> 창간호에는 동방의 한국인이 잃
                                              어버린 역사의 진실이 오롯이 담겨있었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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