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58 - 국제학술문화제-천부경/국제 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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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경 분과


                    一로 始하대 無始함이 一이니라, 析하면 三이니 極이나 無盡함은 本이니라라.

                    天은 一로 하야 一하고, 地는 一로하야 二하고, 人은 一로하야 三하나니라.
                    右天極三章一을 續하면 十이며 鉅이나 無匱히 化함은 本이니라.

                    天도 二로하야 三하고 地도 二로하야 三하고 人도 二로하야 三하니라.
                    大는 三이니 合하면 六이오 生하면 七에서 八과 九로 運하고 三과 四로(十二卽 一年)

                    成하고 環함이 五와 七이니(五行七曜)
                    一을 妙히 衍하면 萬으로 往하고 萬으로 來하나니 用의 變이오 不動함은 本이라.

                    本을 心에 本하면 太陽이 昂明하고 人이 中하야 天과 地로 一하나니라.
                    一로 終호대 無終함이 一이니라. 右人極三章



                   위 『삼일신고』의 천부경 해석은 해석을 편리하게 현토를 달아 띄어쓰기를 한것일뿐 상세한 해석

                 을 한 것이 아니고 단지 천부경 81자를 소개한 것에 불과하다.



                     2. 『단군철학석의』



                   1957년 김형탁이 저술한 『단군철학석의』 의 천부경은 다음과 같다.                        10)



                    一始無始라 一析三極하야 無盡이니

                    本하야 天一은 一이요 地一은 二요 人一은 三이라
                    一積十鉅에 無匱化三하니

                    天二도 三이며 地二도 三이며 人二도 三이라 大三
                    合六하야 生七八九하야 運三이라

                    四成環五하니 七一의 妙衍이라
                    萬往萬來에 用變不動이라

                    本本心과 本太陽이 昂明人中이라
                    天地一一에 終無終一이라.



                   『단군철학석의』 에서도 한자 띄워쓰기는 “一始無始一로 시작해서 一終無終一”로 끝나는 띄어쓰

                 기를 하지않고 “一始無始 로 시작해서 終無終一”로 끝마침하며 중간의 한자 띄어쓰기도 많이 다르
                 다. 또한, 천부경을 일반인들이 알기쉽게 해석하지 않고 있어 천부경이 있다는 것을 소개하는 정도

                 이다.



                 10) 김형탁 지음, 『단군철학석의』, 1957년, 3~6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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