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8 - 국제학술문화제-가야사/환단고기 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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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사 분과 2


                    那加羅)의 종발성(從拔城)에 이르니 성(城)이 곧 항복하였다. 안라인술병(安羅人戍兵)…… 시라

                    성 □성 …… 하였고, 왜구가 크게 무너졌다.
                 ※ 시라성(始羅城): 규슈 남부 대우국(大隅國)의 시라성이다. 지금의 녹아도현(鹿兒島縣) 압랑군(姶良郡)이 옛 시라군
                   (始羅郡)이었다.
                 ※ 세도나이카이(瀨戶內海): 일본의 혼슈와 시코쿠(四国)섬 사이에 있는 긴 내해. 혼슈(本州)의 ‘기나이’에서 규슈로
                 오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바다를 건너와야 한다.




































                                                   <그림 1 세토나이카이>



                   『환단고기』속 『태백일사(太白逸史)』 제6 「고구려국 본기」의 ‘왜와 고구려의 관계’(~AD 400~)

                 기록이다.


                    「任那者本在對馬島西北界 北阻海有治曰國尾城 東西各有墟落或貢或叛

                    後對馬二島遂爲任那所制 故自是任那乃對馬全稱也 自古仇州大馬乃三韓分治之地也 本非倭

                    人世居地 任那又分爲三加羅 所謂加羅者首邑之稱也 自是三汗相爭歲久不解 左護加羅屬新羅
                    仁位加羅屬高句麗 雞知加羅屬百濟是也 永樂十年三加羅盡歸我 自是海陸諸倭悉統於任那 分
                    治十國號爲聯政 然直轄於高句麗 非烈帝所命 不得自專也」                        1)

                    「임나는 본래 대마도의 서북 경계에 위치하여 북쪽은 바다에 막혀 있으며 다스리는 곳을 국미성

                    (國尾城)이라 했다. 동쪽과 서쪽 각 언덕에 마을이 있어 혹은 조공을 바치고 혹은 배반하였다. 뒤
                    에 대마도 두 섬이 임나의 통제를 받게 되어 이때부터 임나는 대마도 전체를 가리키는 이름이 되

                 1) 『桓檀古記』 안경전 역주, 2012, 49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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