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승려 구마라습(344~413)이 한문으로 번역한 『금강경』 「정심행선분淨心行善分」에 이런 구절이 있다.
是法平等 無有高下
“이 법은 차별이 없어 높고 낮음이 없다”
요사이 우리가 말하는 '평등'과 그 뜻이 유사하다.
그러므로 ‘평등’은 근대에 생긴 용어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