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의 송나라 사람 고원이 쓴 『정명론』이라는 책에
“建極開化”라는 말이 나온다.
‘법을 세우고 교화를 펼친다’는 뜻이다. 이미 남북조 시대에 ‘개화’라는 말을 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개화’라는 단어는 근대에 생긴 용어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