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다. 1991년 이날 최초의 위안부 피
해 공개증언이 있었다. ‘평화의 소녀’ 상은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동상으로 현재
전국 124곳(2019년 기준), 해외 8곳에 건립되어 있다. 이 평화의 소녀상은 구)오수
역사 앞에 세워진 것으로 단발머리는 부모와 고향으로부터의 단절을 의미하며, 발
꿈치가 들린 맨발은 전쟁 후에도 정착하지 못한 피해자들의 방황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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