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8 - 월간 대한사랑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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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있는 마당에 『부산시사』에서 임나의 본부를 고령 대가야로 설정해서 출간한

                다면, 후폭풍은 어떠할지 고민해 봐야 할 것이다.



                최근 김해 가락국을 『일본서기』 남가라(임나)로 규정한 논리


                  『부산시사』에는 임나 가라를 고구려인들이 인식한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시민들은 그 내용을 모른다. 이것은 최근 김해를 『일본서기』 ‘남가라’, 임나가라

                종발성이 부산의 ‘배산’이라고 주장하는 논문에 등장하는 논리이다.




































                                임나가라가 김해, 임나가라종발성이 부산의 배산이라고 기술한 논문




                  논문에는 중원인들이 방위의 남쪽을 임(任)이라고 인식하였으며, 고구려인들
                도 그렇게 인식하였기에 임(任)은 남쪽, 나(那)는 땅을 의미하기에 임나는 곧 남

                쪽 땅을 의미하며, 임나가라는 ‘남쪽 땅 가라’로 김해 가락국을 지칭하는 것으로
                『일본서기』 ‘남가라’라는 주장의 글이다. 또한 임(任)은 오행(五行)에서 남방을 가

                르키는 것이라고 주장하였고, 중국 여러 사료에 “남방은 임(任)”이라고 기록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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