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6 - 월간 대한사랑 24년 1월호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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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왜곡
중국의 속국사로 전락한
한국사
글 대한사랑 교육이사 이완영
해외 동포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 중 하나는 자신의 자손들이 민족의 정
체성을 잃어버리면 어쩌나 하는 것이다. 교포 사회에서 어느 정도 성공을
이루고 자리를 잡은 분들은 특히 이 문제에 대해서 큰 관심을 가져 역사
교육을 생각하게 되는데, 한국사는 왜곡 투성이라 오히려 잘못된 선택이
될 수 있다. 해외에서 한국의 역사를 소개하는 책들도 예외가 아니어서
자칫 오염된 역사관이 주입될 가능성이 크다.
한국사는 왜 이렇게 왜곡되었는가? 이것에 대한 답을 내리고자 기획한
것이 이 글의 의도다. 지난 창간호의 ‘한국 스스로의 역사왜곡’에 이어 이
번에는 ‘중국’에 의한 역사왜곡을 얘기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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