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3 - 국제학술문화제-천부경/국제 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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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3인天符三印과 81자八十一字 천부경연구天符經硏究 림관헌
至)의 근접 점이 좁혀져 겨울이 길고 추워져서 사람이 살기 어려운 환경이 되어가고 다음 제5빙기
는 하지와 동지의 근접점이 멀어, Milancovich(1879-1958)의 이론에 따라 약 10만년 후에 남반
부에서 일어나게 될 것으로 추정이 된다.
지금 지구는 아직도 4빙기 중반을 지나 점차 온난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으며, 곧 남반부의 빙하
가 녹아 1만 2천 년 전과 같이 대홍수로 지구의 많은 부분이 물에 잠기고 몇 번의 간빙기와 소빙하기
가 반복하여 제4빙기(위스콘신빙기)에 그랬듯이 남 북위40도선 이상에서는 동식물이 거의 사라지
고, 반대로 남 북위40도에서 적도사이의 아열대 지역에서는 지난 빙기의 크로마뇽인 들이 그랬듯
이 빙하기의 도래를 알지 못하고 여전히 생존하여 다음 간빙기를 맞이하기를 반복하며 다른 10만년
후의 Milancovich의 이론에 따라 제5빙기를 맞이하여 생존의 위기를 맞게 될 것이다.
4)
이와 같은 4빙기 때의 우리조상들의 생존 모습을 박제상은 징심록 부도지符都誌 에서 구전하던
5)
역사이야기를 자세하게 기록하여 전해주었다. 이것이 우리 환국시대부터 전해오는 파미르고원 마
고성에 있던 마고, 궁희, 소희 등 선천의 조상과 황궁, 백소, 흑소, 청궁 네 씨족으로 시작하는 후천
세계이야기로, 현생인류의 최고最古역사이야기요 세계최고의 우리한민족철학의 시작이 되었다
고 하겠다. 다시 말하면 10여 만년 주기로 찾아오는 대빙하기, 5만년, 2만년 주기로 찾아오는
6)
4) 유라시아에 살아남은 크로마뇽인의 후예; 19세기 이후, 과학적 방법론이 지배한 고고학, 역사학의 발전으로 현생인
류이전의 네안데르탈인들이 (북)아프리카에서 30만년-100만 년 전에 북상하여 이스라엘을 거쳐 전체 유라시아 로
이주하면서 남아프리카에서 7만년-10만 년 전에 현생인류인 크로마뇽인종이 북상하여 네안데르탈인이 가던 길을 따
라 잡아 후기 네안데르탈인으로 진화 되어 살던 현 이스라엘 갈릴리북부 같은 지역 내에서 약3만-4만년을 공생하다가
3만년-2만 년 전에 밝혀지지 않은 이유로 구 슬기인인 네안데르탈인도 살아지고, 이 지구엔 호모사피엔스 사피엔스인
크로마뇽인만이 모진 환경에 내몰리게 되었고 오직 세계에서 가장 높은 히말라야 파미르고원 마고성에서 우리조상들
만 유일하게 생존한 것 같다.
5) 符都誌; 부도지는 신라 늘지왕(396-458)때, 박재상이 저술한 것을 그의 55세손인 박금(朴錦)이 자기가 읽은 징심록
과 김시습(135-1493)이 징심록을 읽고 주석한 <징심록추기>를 번역한 내용을 채록한 것을 1986년 김은수가 한글로
번역한 책으로 중요한 역사적전기로 인정받고 있다. 이것이 역사적 진실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요종이교수가 주창하는
5중증거법이나 충분한 다중증거로 과학적인 증거가 있어야 하는바 이 논문에서 충분한 증거가 제시될 것이다.
6) I, 인류의 탄생; 유인원→초기인류(400만년)→네안데르탈인(전기100만년-후기30만년-호모사피엔스 3만)->크
로마뇽인(호모 사피엔스사피엔스/6만년-현재). 19세기 이후 지구학의 발전으로 현재까지의 과학적 발견을 연구한
결과로 밝혀진 것이나 계속적인 새로운 발견과 과학의 발전으로 계속 새로운 사실이 추가될 것이다.
ii, 한민족의 역사철학; BC100C(약12000년 전), 현 시점으로 마지막 빙하기가 끝나고 간빙기의 온난화가 시작되면서
굴 밖으로 나온 황궁, 청궁, 백소, 흑소 등 네 씨족이 기후환경변화로 새롭게 변한 풍요한 자연을 찾아 세상에서 가장
놀은 곳으로 알았던 이 고원에서 시작하는 4갈레 물길을 따라 천궁씨는 북쪽 천산으로 이동하고 백소씨는 서쪽으로
흐르는 시냇물을 따라 메소포타미아와 그 남북의 평야로, 청궁씨는 동남방향의 티베트에서 흐르는 갠지스 강을 따라
내려가고, 흑소씨는 인더스강으로 내려가 정착을 하며, 황궁씨가 부탁한 대로 마고성에서와 같이 天符대로 살아 複本하
자 맹약하였다. 황궁은 유인, 환인 환웅, 단군으로 이어지는 천부경, 신고, 참전계로 하나 되어 우리민족의 역사철학을
지키고, 백소씨는 아브라함을 잇는 이스라엘의 역사철학으로 이어지는 건 아닌지?
iii, 빙하기의 반복과 지구환경의 변화; 스위스의 Jura Mountain에서 <漂石(erratic rock을 발견하여 빙하기의 존재>
를 증명한 Louis Agassiz(1807-1873)로 시작해서 <독학으로 과거 300만년 동안 공전 때 지구궤도의 이심률을 계산
하고 동지 때 태양과 지구와의 거리의 변화를 측정하여 하지께 눈과 어름이 녹지 않고 계속 추우면 빙하기가 온다>는
영국의 과학자 James Croll(1821-1890)의 연구를 접한 세르비아 수학자, 천문학자, 지구학자 Milutin Milancovic
h(1879-1958)는 Croll의 연구를 수학공식으로 만들어 내기 위하여 30년간 연구로 콜의 <공전궤도의 이심률을 계산
하여 10만년 주기로 0.005-0.058차이와 이심률이 11.6배의 차이가 나는 近一點과 遠日點을 계산하여 공식을 만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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