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9 - 국제학술문화제-천부경/국제 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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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3인天符三印과 81자八十一字 천부경연구天符經硏究 림관헌
천부3인天符三印과
81자八十一字 천부경연구天符經硏究
림관헌
총설
1. 천부3인의 지상 자료인 3국유사와 천부경의 지상자료인 환단고기 태백일사
우리역사바로잡기 화랑을 자처하는 대한사랑은 천부경이나 그것이 실린 환단고기의 내용인 삼
성기(상), (하), 단군세기,북부여기, 태백일사가 다 위작이며, 거짓이라는 주장에 아직도 밀리고 있
다고 여기는지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이런 억울한 누명을 벗고 진실을 만천하에 알리려 또
다시 천부경분과를 두어 토론하기로 논문을 모집하는 듯하여 또다시 응모했습니다.
필자는 작년에도 100쪽 짜리 논문으로 상나라 제후국箕子朝鮮은 상구지역에 있던 상나라와 주
나라의 제후국 제후로 있던 子胥餘인 기자이고, 후단군조선 3조선중 하나인 번조선인, 奇子朝鮮왕
은 전단군조선의 마지막단군인 21대 소태로부터 요동을 봉토로 받고, 기수奇首가 된 奇西余가 있
던 奇子조선인데 *** 아이러니하게도 箕子朝鮮설을 주장하는 이른바 강단사학의 태두인 고 이병도
가 쓴 한국유학사에서 증거로 댄 “韓씨조선이 그 조상을 높이기 위하여 箕子를 빌려왔다”는 구절을
포함한 다른 6가지 증거를 찾아 저들이 함구하도록 만들었다. 천부3인이나 천부경은 기자보다 1
만 년 전인 마고시대로 올라가기 때문에 紙上자료도 겨우 박제상의 부도지, 삼국유사, 태백일사에
직접 나올 뿐이고 그 증거도 겨우 경상남도 금산하에 있는 보물인 녹도문이 천부경일거라는 전설
이 있을 뿐이고 묘향산 단군굴 근방에 있는 이른바 최치원이 작첩했다는 천부경도가 있을 뿐이다.
이런 어려운 여건에서 변변한 학자들의 거증자료가 전혀 없는 상황하에서 그것을 과학적, 논리적
증거를 제시하여 마고역(태음태양력, 126,000년과 61년 주기의 만세력)과 천부경이 실사라는 걸
증명하기란 한권의 책도 부족하다는 것을 알 것이다. 예를 들면 천부경을 해설한 책인 최 모교수의
천부경은 단행본으로서는 가장 큰 책속에 포함되는 데, 아무리 축약을 한다 해도 수백 쪽 논문을
써야 천부경이 실사라는 떳떳한 증거를 내보여 저들 역사 민족반역자 노릇을 하고 있는 줄도 모르
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조상을 모욕하게 만드는 소위 강단교수, 전교조교사들의 역사날조를 떠버
리지 못하도록 과학적 증거를 댈 수 있을까?
그것은 증거를 대거나 논리를 진술할 공간이 부족하여 마치 태백일사가 가짜라고 떠드는 사람
들에게 태백일사에서 말하는 천부경이 진짜라고 주장하다가 왜냐? 하고 물으면 증거를 대거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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