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8 - 어서와 3강 한국 사학계의 역사왜곡-이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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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백두산정계비입니다. 조선 숙종 1712년에 청나라

                 와 국경 분쟁이 많았기 때문에 관리들이 모여 영토를 확정 짓
                 자 하여 ‘백두산정계비’라고 새겨 놓았습니다. 경계는 압록강

                 과 토문강이다. 그런데 토문강을 잘 몰라 토문강을 두만강이

                 다, 송화강이다 하여 논쟁이 있었습니다.
                   광무 7년 1903년 고종 40년 기록이 있습니다. 의정부 참

                 정 김규홍이 고종을 찾아와서 백두산정계비에 쓴 토문강 이
                 남 구역은 우리나라 경계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간도시찰관

                 이범윤을 북간도 관리에 임명하자고 주청을 올린 것입니다.

                 그리하여 대한제국이 이범윤을 북간도 관리로 간도에 상주
                 시켰고, 간도 백성들은 대한제국에 세금을 바쳤다고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세금을 바쳤다는 것은 우리 영토라는 뜻입니
                 다.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했는데, 사실

                 일방적인 주장은 동북아역사재단에서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사학계가 그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틀림없다. 비

                 정한다. 거듭 말하여 둔다. 학계의 통설이다. 이견이 없다. 이

                 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거의 근거가 없는 것입니다. 이 얘기를
                 이덕일 소장님이 강조를 많이 하십니다, 실제로 찾아보면 근

                 거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덕일 소장님은 나도 박사 학위가 있
                 다고 말합니다. 고등문헌 비평을 할 수 있는 박사 학위가 있

                 다. 과거에는 재야사학이라 하여 현대식 교육을 못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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