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개천절 기념
개천대제 집례관
최종수 성균관장을
만나다
대담 최원호 편집장
강화도에 고조선의 역사적
성지(聖地)가 있다. 강화도 남
쪽에 위치한 마니산 참성단
이다. 초대 단군왕검께서 재
위 51년(BCE 2283)에 쌓은 제
천단이다. 『고려사』 「지리지」
강화현 연혁에는 단군께서
하늘에 제를 지내던 천제단
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곳 강
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매년
10월 3일 개천절에 강화군에
서 개천대제를 봉행한다. 30
년 가까이 개천대제의 집례관
을 맡아온 최종수 성균관장
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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