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6 - 월간 대한사랑_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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았다. 그러면서 혹시나 하는 생각에 ‘위키 나무위키와 위키백과는 중화권의 명절
백과’와 ‘나무위키’라는 곳과 다른 몇 곳을 로 분류하였다. 다음으로 중국이나, 일본,
들어가서 추석 관련 자료를 찾아보았다. 그리고 영어권에서 중추절을 확인해봤다.
우리나라도 추석(秋夕)이라는 말보다 점점 중국의 바이두에는 ‘주나라 때부터 전해져
중추절이라고 쓰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 내려오는 명절로 중추절, 단원절, 여아절
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글에는 추석보다도 등등 여러 가지로 불린다.’라 하였다. 한국
중추절이라는 말을 많이 쓰고 있고, 10) 중 의 나무위키처럼 중화권이라는 말이 없다.
국에서도 ‘중추절(仲秋節)’이라 하기에 중추 그저 중국의 명절이고, 최근에 들어서서 3
절이라는 말로 찾아 보았다. 일 연후가 되었다고 하는 정도이다.
일본의 야후 재팬에서는 중국에서 유래
⊙ 나무위키의 중추절 한 동아시아 전통적 행사라고 하였다. 한
중추절은 중화권의 명절이다. 보름달 국은 추석이라고 하는데 중추절과 같은
이 뜨는 음력 8월 15일에 치르며, 양 행사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엔닌의
력으로는 추분을 전후 한 대체로 9월 『입당구법순례행기』라는 책에서 추석은
말에서 10월 초에 닿는다. 신라의 명절이라는 설명도 해놓았지만, 결
국 한국의 추석은 중국에서 영향을 받은
⊙ 위키백과의 중추절 것이라는 의미이다. 일본의 해석을 알다가
중추절, 추석, 중추, 십오야 등으로 불 도 모를 일이다. 영어권에서는 위키백과와
리는 중화 문화권의 명절이다. 보름달 큰 차이가 없었다.
이 뜨는 음력 8월 15일에 치르며, 양 전체적인 맥락을 볼 때 중추절은 중국
력으로는 추분을 전후한 9월 말에서 에서 기원한 중화권의 큰 명절이라는 것이
10월 초에 닿는다. 다. 한국의 추석은 중화권에 포함이 되지
만 한국의 고유한 특징이 있다는 분위기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로 설명을 하고 있다. 아마도 요즘 한국에
중추절은 아시아의 큰 명절로, 가을의 서는 추석을 중추절(仲秋節)이라 쓰는 곳
중간인 음력 8월 15일에 있다고 하여 도 많기 때문에 이런 분석이 나온 것이 아
그 이름이 붙여졌다. 대한민국에서는 닌가 한다. 그렇다면 나무위키에서 말하는
수 천 년을 고유의 명절로 지켜왔다. 것처럼 중화권에 우리도 포함이 되는 건가
중화인민공화국에서는 2008년 이후 하는 것이다. 이렇게 보는 이유 중에 하나
에 중추절은 공휴일로 지정되었다. 가 추석에 대한 나무위키의 설명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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