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3 - 월간 대한사랑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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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5


                          우순(虞舜)을 시켜 그 일을 감독하게 하셨다.

                            130세 되시던 경자(庚子, 재위 93년, BCE 2241)년 3월
                          15일에 돌아가시자 만백성이 부모를 잃은 듯 슬퍼

                          하였고, 단기(壇旂)를 받들어 아침저녁마다 모여 경
                          배하였는데 우리 민족 고유의 댕기를 드리는 풍속

                          이 여기에서 유래하였다.


                          4. 「낙서」를 처음 그리신 단군왕검


                            『태백속경』에서는 『대변설』을 인용하여 다음과                         한민족의 고유한 풍속 댕기
                          같이 기술하고 있다.



                              단군께서 낙서를 완성하시고 그 새긴 것을 금거북이에게 숨긴 다음 바

                              다에 뛰우면서 말하기를 ‘동쪽으로 가든 서쪽으로 가든 마음대로 가
                              서 네가 그칠 곳에 그쳐라. 이것을 얻은 자는 성인일 것이다.’ 라고 하

                              였다. 어부가 금거북이를 잡아서 바쳤는데, 당시에 우(禹)가 낙수(洛水)
                              에 이르렀다가 보고서 거두니 이것이 낙서(洛書)이다.



                            위의 내용은 낙서를 처음 그린 사람이 우(禹)가 아니라 초대 단군이었다는 것
                          을 설명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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