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5 - 월간 대한사랑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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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다” 도올 김용옥 교수는 자신이 쓴 『동경대전』 해설서에서 이렇게 격정적인 언

                         어로 통탄해하고 있다.


                         동학에서 시작된 대한민국

                           동학은 우리의 근현대사를 밝혀주었다. 동학이 없었다면 지금의 민주주의도

                         없었다고 말한다. 동학이 있었기에 3.1혁명이 있고,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있었
                         고, 그렇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었다.

                           동학의 사명은 여기에서 끝난 것이 아니다.  동학의 시천주 주문, 다시개벽사
                         상과 동학이 주는 5만년의 희망찬 미래에 대해서도 우리가 알아야 한다. 그런데
                         지금 그 첫 단추인 <천상문답사건>이 왜곡되어있다. 그 첫 단추를 다시 꿰면 동

                         학의 본질과 진실에 다가갈 수 있다. 우리가 찾고 회복해야 하는 것은 고대사 뿐
                         아니라 근현대사도 포함된다. 그 중심에 동학이 있다.





































                                                                  최제우 대신사 생가 (경북 경주시 현곡면 가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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