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2 - 월간 대한사랑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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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절三絶) 세 개는 이어지는(삼련三連) 음양 원리로 이루어졌다. 그 위치를 바꾸
            어 추리함은 오묘하게 삼극(三極)과 부합하여 변화가 무궁하였다.”

              위의 글을 보면 백두산에서 내려오시어 천하(天河)에서 팔괘(八卦)와 하도(河圖)
            를 얻었다고 하였는데 이 천하는 결코 황하가 될 수 없고 송화강이 분명하다.

            중국의 바이두백과(百度百科)를 검색해 보면 『길림통지(吉林通志)』에 “송화강은 혼
            동강(混同江)이다. 본래 이름은 송아리우라(松阿哩烏拉)이고 이 만주어를 한역(漢譯)

            하면 천하(天河)가 된다.”라고 하여 천하(天河)가 송화강임을 분명하게 이야기하
            고 있다. 자연의 태양이 동쪽에서 뜨듯이 황하보다 동쪽에 있는 송화강에서 하
            도가 나오고, 흙탕물이 아닌 맑은 물에서 하도가 나와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송화강 즉 천하(天河)의 발원처인 백두산 천지























                 송화강 상류 길림시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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