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0 - 월간 대한사랑 4월

6. 홍산문화 발굴로 증명되는 문헌기록
20세기 동북아 최대 고고학 발굴이 중국 요서지역에서 드러난 홍산문화이다. 홍

산문화 발굴을 통해 드러난 유적과 유물을 보면 신석기시대임에도 국가의 규모를
보여준다. 특히 우하량 지역에서 발굴된 돌무덤[塚]과 신전[廟], 그리고 제단[壇]은 기

존 신석기 문화 유적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모습으로 총·묘·단이 한꺼번에 발굴
된 것은 주목할 내용이다.
홍산문화 우하량의 16개 유적지 가운데 13곳이 돌무덤[적석총] 유적지다. 적석총은

요령성 능원시 우하량 유적지에서 발굴된 총·묘·단

우하량 유적지에서 발굴된 여신상과 곰 발바닥 소조상.
『삼국유사』 <고조선조>의 단군사화를 뒷받침하는 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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