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2 - 월간 대한사랑 24년 1월호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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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기자묘는 고조선의 서쪽 날개 번한(番韓)의 변방지역인
산동성 조현(曹縣)에 있다. 즉 기자는 고조선의 역사 영역으
로 진입하지 못한 인물이다.
4 조선총독부는 조선사를 기술함에 단군을 신화·전설로 치부하며 조선
한국은 사에서 제거하여 그 자리에 중화 역사에서 성인이라 칭하는 기자를 한국
중국의 속국에서
시작되었다 사에 밀어 넣었고, 실제역사는 위만조선부터라고 했다. 최근 고고학적으
로 충격을 몰고 온 만리장성 밖의 홍산문화(紅山文化)는 동북공정으로 인
해 오제시기 황제헌원 때 문화로, 고조선은 주(周)나라의 지방정권인 기자
조선으로 잘못 기술되었다.
고조선이 주나라의 속국으로 오기됨으로써 고조선 다음의 역사시대
역시도 중국 속국사로 기록되는 것은 필연적이다. 기자조선의 마지막 왕
중국 인터넷 사이트의 기자조선, 위만조선(바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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