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76 - 국제학술문화제-천부경/국제 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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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경 분과
匱 : 물건을 담아두는 함, 다하다, 없어지다, 다하여 없어지다, 등
化 : 화합하다, 바뀌게 하다, 교화시키다, 바뀌다, 달라지다, 다른물질로 변하다, 조화, 자연의 작
용 또는 기능, 죽다, 사망하다, 등
大 : 크다, 세다, 많다, 강하다, 크게하다, 확대하다, 매우 대체로. 등
五 : (수) 다섯, 다섯째, 오행(금·목·수·화·토), 오제, 별 이름(昴宿), 등
六 : (수) 여섯, 주역의 음효(陰爻), 음(陰), 죽이다. 등
七 : (수)일곱, 양의 수, 주역의 진괘 수, 천지인과 사시(四時)의 시초, 등
八 : (수) 여덟, 여덟째, 나누다, 가르다, 八자와 같이 생긴 모양, 등
九 : (수) 아홉, 아홉째, 많은 수, 다수, 주역의 양효(陽爻), 남방, 남쪽, 모우다, 모이다, 합하다, 합
치다, 등
妙 : 정미하다, 오묘하다, 아름답다, 예쁘다, 신묘하다, 기묘하다, 그윽하다, 등
衍 : 물이 넓게 퍼지거나 멀리 흘러가다, 뻗어 나가다, 퍼지다, 등
用 : 시행하다, 실행하다, 쓰다, 사용하다, 작용하다, 퍼지다, 넓고 크다, 등
變 : 변하다, 바뀌다, 움직이다, 활용하다, 다스리다, 관리하다, 등
心 : 마음, 본성, 생각하다, 물체의 중앙, 중심, 사람의 의식, 주관, 등
昻 : 밝을 앙, 환한 모양, 높을 앙, 해가 높이 뜨다, 높다, 들다, 밝다, 등
明 : 해와 달의 밝은 빛, 밝게 비치다, 밝혀주다, 비추다, 등
終 : 끝, 끝나다, 완료하다, 마지막, 다되다, 죽음, 마침내, 결국, 등 32)
위와 같은 한자 단어 풀이 중에서 문맥이 이어지며 가장 단순하게 자연의 생성 원리와 자연의
존재를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해석할 수 있는 것을 골라 다음과 같이 천부경을 해석하였다.
一始無始 : 우주 만물의 원시 상태 시작은 아무것도 없는 공허한 상태에서 시작하였다.
一析三極 無盡本 : (그리고) 원시 상태가 하늘의 기(天氣)와 땅의 기(地氣)로 갈라지며, 원시 상
태가 모두 없어 져 멈추어 졌을 때
天一一 地一二 人一三 : 하늘이 ‘자연이란 존재’에서 첫번째로 만들어졌고, 땅은 ‘자연이란 존
재’에서 두번째로 만들어 졌으며, 사람과 동식물은 ‘자연이란 존재’에서 세 번째로 만들어 졌다.
一積十鉅 無匱化三 : ‘자연이란 존재’가 스스로 쌓여서 완전히 커지고 공간이 다 차서 없어질
때 (천기와 지기가 합하여 만물을 생성하는) 화기(和氣: 三)가 다른 물질로 변한다.
天二三 地二三 人二三 : 하늘이 (뭉쳐진) 화기에서 낮과 밤으로 갈라지고, 땅도 (뭉쳐진) 화기
32) 始 : 『한한대사전』, 3권,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소, 1999년, 115쪽, 無: 8권 1111쪽, 二: 1권 617쪽, 三: 1권,
141쪽, 極: 7권 388쪽, 盡: 9권 1286쪽, 本: 6권 1096쪽, 本: 6권 1096쪽, 十: 2권 807쪽, 匱: 2권 793쪽, 化: 2권
751쪽, 大: 3권 822쪽, 五: 2권 659쪽, 六: 2권 2019쪽, 七: 2권 13쪽, 八: 2권 149쪽, 九: 1권 521쪽, 心: 5권 380쪽,
昻: 6권 662쪽, 明: 6권 630쪽, 終:10권 127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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