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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弘益人間)’의 바른 뜻에 대한 한 연구  박정학




                  ‘홍익인간(弘益人間)’의 바른 뜻에 대한 한 연구




                                                                                                박정학   40)



                             Ⅰ. 머리말
                             Ⅱ. 세계 석학들이 본 21세기 인류사회와 홍익인간
                             Ⅲ. 홍익인간 의미 해석의 혼란 실태
                             Ⅳ. 당시의 상황으로 본 홍익인간의 대의(大義)
                             Ⅴ. 민족 정신 및 고유문화와 홍익인간
                             Ⅵ. 한·중·일 자전(字典)으로 확인해보는 홍익인간
                             Ⅶ. 꼬리말



                   【연구요약】 세계는 지금 1% 대 99%라는 극단적 양극화의 몸살을 앓고 있다. 빈부의 격차가 너무
                   커지면 하나의 위대한 문명이 무너진다는 지적을 생각하게 하는 상황이다. 반면, 세계 석학들은

                   ‘21세기에는 대한민국이 홍익인간(弘益人間) 사상을 바탕으로 인류사회를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
                   했다. 우리가 이룩한 한강의 기적, 한류 등을 포함한 민족 저력의 뿌리가 ‘홍익인간(弘益人間)’이라
                   고 본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그 홍익인간의 바른 의미조차 정립하지 못하고, 100여 년 전 일본인이 잘못 해석한

                   대로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라는 의미라고 잘못 알고 있다. 이래서는 민족 재도약을 맞이하기
                   어려울 것 같아 민족정신인 ‘홍익인간(弘益人間)’의 바른 의미를 찾는 것이 현대 우리에게 매우 시급
                   한 과제라고 보고 분석에 착수했다.

                   당시에는 한자가 없었으므로 ‘弘益人間’이라는 한자 해석은 제쳐놓고 당시의 상황에서 대략적인
                   의미(大義)를 도출해보니, 홍익인간은 ‘사람 사이는 서로 싸워야 하는 생존경쟁의 관계가 아니라

                   하나로 어우러져 함께 잘 살아야 하는 관계’라는 의미였다. 그리고 그런 내용의 뿌리는 민족 창세
                   신화의 어울림 원리에 있었으며, 천부경 등 민족정신과도 맥락이 같고, 우리 역사와 고유문화 속에

                   서 그 실천 사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중·일 옥편의 자의(字義)에 따라 한자로 해석해도 ‘사람
                   사이를 크게 돈독하게 한다’는 의미가 되어 이를 뒷받침했다.

                   【주제어】 홍익인간, 재세이화, 어울림 사유체계, 미래 인류사회, 세계 석학들의 예언,













                 40) 사)한배달, 사)미래로가는바른역사협의회 이사장, 강원대학 역사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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