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20 - 대한사랑 6호 특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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惟性通功完者라야 朝하야 오직 본성에 통하고 세상을 위해 공덕을 완수한 자[性
유성통공완자 조 通功完者]라야 상제님을 알현하고 영원한 즐거움을 얻
永得快樂이니라. 으리라.”
영득쾌락
▶階 계단 계 ▶攸 바 유 ▶居 거할 거 ▶羣 무리 군 ▶諸 모든 제
▶嚞 밝을 철 ▶護 지킬 호 ▶朝 뵐 조 ▶得 얻을 득 ▶快 즐거울 쾌
第四章 世界 七十二字
제 사 장 세계 칠십이자
爾觀森列星辰하라 數無盡하고 제4장 세계世界 (72자)
이관삼열성신 수 무 진 “너희들은 무수히 널려 있는 저 별을 보아라.
大小와 明暗과 苦樂이 不同하니라. 그 수가 다함이 없나니, 크고 작음, 밝음과 어두움, 괴
대소 명암 고 락 부동
로움과 즐거움이 같지 않으니라.
一神이 造羣世界하시고 일신(상제님)께서 뭇 세계를 지으시고,
일 신 조 군 세계
그 중에 태양 세계[日世界]를 맡은 사자에게 명령을 내
神이 勅日世使者하사
신 칙일세사자 려 700세계를 거느리게 하셨으니,
舝七百世界하시니 너희가 사는 땅을 크다고 여기나 하나의 환약만한 세
할칠백세계 계이니라.
爾地自大나 一丸世界니라. 태초의 불덩어리[中火]가 진탕하여 바다로 변하고 육지
이지자대 일환세계
가 되어 마침내 드러난 형상을 이루었느니라.
中火震盪하야 海幻陸遷하야 일신이 기운을 불어 밑동까지 싸고, 태양의 빛과 열을
중 화 진 탕 해환육천
쬐니, 땅 위를 다니는 것[行], 하늘을 나는 것[翥], 탈바
乃成見像하나니라.
내성현상 꿈하는 것[化], 물속에 사는 것[游], 땅에 뿌리 내린 것
神이 呵氣包底하시고 煦日色熱하시니 [栽] 등 온갖 생물[五物]이 번식하였느니라.”
신 가기포저 후일색열 ▶森 빽빽할 삼 ▶勅 조서 칙 ▶舝 다스릴 할 ▶丸 알 환
行翥化游栽의 物이 繁殖하니라. ▶盪 흔들릴 탕 ▶幻 변할 환 ▶遷 바꿀 천 ▶呵 불 가 ▶底 밑 저
행저화유재 물 번식 ▶煦 따뜻하게 할 후 ▶翥 날아오를 저 ▶游 헤엄칠 유
第五章 人物 一百六十七字 제5장 인물人物 (167자)
제오장 인물 일백육십칠자
“사람과 만물이 다 같이 삼진(본성[性]과 목숨[命]과 정기
人物이 同受三眞이나
인물 동수삼진 [精])을 부여받았으나,
惟众은 迷地하야 三妄이 着根하고 오직 사람만이 지상에 살면서 미망에 빠져 삼망(마음
유 중 미지 삼망 착근 [心]과 기운[氣]과 몸[身])이 뿌리를 내리고,
眞妄이 對하야 作三途니라. 이 삼망이 삼진과 서로 작용하여 삼도(느낌[感]과 호흡
진망 대 작 삼도
[息]과 촉감[觸])의 변화 작용을 짓게 되느니라.
曰性命精이니 ● 삼진은 본성[性]과 목숨[命]과 정기[精]이니, 사람은
왈성명정 이를 온전히 다 부여받았으나 만물은 치우치게 받았느
人은 全之하고 物은 偏之니라. 니라.
인 전지 물 편지
참된 본성[眞性]은 선해서 악이 전혀 없으니, 상등 철인
眞性은 善無惡하니 上嚞이 通하고 은 이 본성자리를 통하고,
진성 선 무 악 상 철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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