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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사태 속 지구촌 이웃에 홍익인간 정신 전파(기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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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1
(사)대한사랑, 15일 세계개천문화대축제 영어~일어 6개국 동시통역·유튜브 중계
㈔대한사랑이 오는 15일 국내는 물론 전 세계 750만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지구촌 온택트 만남 ‘2020 세계개천문화대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2020 세계개천문화대축제’는 홍익인간과 재세이화의 정신을 지구촌 모두가 함께 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마련했다.
특히 코로나19 속에서 대한민국의 K방역과 한류의 위상이 전 세계적으로 점점 높아가는 상황에서 이번 세계개천문화대축제가 팬데믹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가족 모두에게 힘든 현실의 문제를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게 주최 측 설명이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 생방송과 줌(ZOOM)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가와 민족 그리고 인종과 이념, 정치와 종교를 뛰어넘어 세계인이 참여하는 축제로 열린다. 행사 전 과정은 영어·일어·독일어·러시아어·스페인어 등 모두 6개 국어로 동시통역이 진행되며, 행사 당일 유튜브 참여자와 현장 랜선 참여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도 전달한다.
또 이번 세계개천문화대축제는 신명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하기 위해 트로트의 여제 김연자 씨와 락그룹 크라잉넛, 성악가 김민성, 유명 댄스그룹 등이 함께한다.
행사 관계자는 "세계개천문화대축제는 온 인류가 하나로 서로 돕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선포한 개천의 참 의미를 되새기고, 홍익인간 이념을 ‘다시 개천’ 선포를 통해 지구촌 가족 모두가 어렵고 힘든 현실의 문제를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자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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