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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및 신문기사

조선총독부 조선사편수회의 한국사

조선총독부 조선사편수회의 한국사 2025.02.27 


조선총독부에서 조선을 영구히 식민지로 식민체제에 순응하는 인간 양성을 위해 식민사관에 의한 역사와 식민지근대화론을 철저히 교육하였다. 완벽한 식민지배를 위해 못난 역사, 못난 민족, 단결보다는 분열을, 독립보다 지배받는 것을 좋아하는 열등한 민족으로 인식되도록 하여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이 결여된 인간양성 식민교육을 하였다.

조선총독부 조선사편수회에서 우리나라 역사를 조작하고 왜곡했던 식민사관의 요체는 민족의 뿌리인 단군 말살과 단군조선 부인, 고대 한반도 북부는 중국의 식민지였다는 낙랑군 평양설, 남부는 일본의 식민지였다는 임나일본부설에 의한 임나 가야설이다. 또 조선시대와 대한제국시기까지 단군을 실존한 단군사화로 교육하던 것을 단군신화로 역사 강역을 반도사관 등으로 왜곡하여 한국인의 정체성이 정립되지 못하도록 하는 식민교육을 하였다.

조선총독부는 일제강점기 덕분에 근대화가 되어서 일본의 식민지가 된 것이 다행으로 일본에게 감사해야 한다는 식민지근대화론을 철저히 교육하였다. 뉴라이트를 비롯하여 1948년 대한민국 건국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식민지근대화론을 신봉한다.

교육기본법에 명시되어 모든 교육이 추구해야 하는 교육이념인 홍익인간이 문재인 정권시절 식민사관에 의하여 교과서에서 사라졌다. 윤석열 정권에서도 그대로 이어진 것은 식민사관의 잔재로 지금도 식민사학 유풍의 역사교육이 이어지고 있다. 식민사학 유풍의 역사교육으로 식민우파와 짝퉁진보가 정치와 관료, 법조, 언론, 교육 등 곳곳에 득실거리고 있다.

식민사학 유풍에서 벗어나 한국인의 정체성을 함양하는 홍익인간 교육이 되려면 식민사관의 원전인 조선총독부 조선사편수회에서 만든 역사 해제작업이 필요하다. 조선사편수회에서 만든 역사가 제대로 된 역사연구 결과인가 아니면 왜곡과 조작을 한 것인가? 지금의 역사교과서는 조선총독부 조선사편수회에서 만든 역사와 어떤 차이가 있는가? 식민사관은 진정으로 극복되었는가?


김세연 당시 국회의원의 주도로 조선총독부 조선사 해제 사업을 위해 2014년 교육부가 24억 예산을 여야 합의로 편성하였다. 인하대학교 고조선연구소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조선사를 해제하여 객관적 해설을 담은 책은 260권이었다. 인하대학교 고조선연구소는 2019년 연구 작업을 끝내고, 2020년 초에 연구 성과인 책자와 각종 자료를 교육부에 제출하였다.

이 책이 세상에 나오면 대한민국의 역사학계가 일제 식민사관을 얼마나 극복하였는가 아니면 추종하였는가를 알수 있고 추종하였다면 그 실체가 드러나게 된다. 이 책을 통하여 조선사편수회에서 식민사관으로 만든 역사가 삼국사기, 삼국유사,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중국사서, 일본사서 등과 검증을 통하여 제대로 된 우리역사를 찾는 연구가 활발해져 역사학의 발전을 기할수 있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이 김상곤 교육부장관을 교체한 유은혜 장관(2018.10.2.~2022.5.9.) 재직 시절 조선총독부 조선사편수회의 조선사 해제 책 260권은 출판 금지됐다.

이 사업을 심사한 위원회는 1차 심사에서 69점을 주어 불합격 처리하였다. 인하대학교 고조선연구소는 1차 심사 지적 사항을 수정하여 2차 심사 자료를 다시 제출하였으나 2021년 말에 69.5점을 주어 다시 불합격 처리하였다. 불합격 처리로 조선총독부 조선사편수회 한국사는 출판 금지당하고 인하대학교 고조선연구소는 향후 5년간 정부 프로젝트 참여 자체가 막혔다.

인하대학교 고조선연구소는 교육부에 다양한 경로로 이것은 잘못된 결정이라고 항의하고 시정을 요구했으나 유은혜 교육부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민주 정부라고 자처한 문재인 정부에서 교육부 사업으로 추진한 식민사관 원전 해제 작업을 출판금지 시킨 것은 참으로 황당한 일이다.

이런 중차대한 사건이 언론보도조차 되지 않았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다. 결국 인하대학교 고조선연구소는 이 문제를 2023년 법원의 판단을 구한다. 하지만 관련 법원은 2024년 10월 1심에서 원고 패소 결정을 내렸다. 관련 법원조차 결과적으로 식민사관을 지지한 것이다. 그래서 현재는 항소 중이다. 이렇게 중요한 사건을 공영방송을 비롯한 언론이 다루지 않기에 국민은 알 길이 없다.

이 사건은 해방 이후 대한민국이 식민사관을 추종해 온 것을 극복하는 재판이기에 국민 관심 사항이 되어야 정상이다. 한겨레와 경향마저 뉴라이트는 공격하지만, 식민사관 청산에는 짝퉁진보인가 관심이 없다. 이글은 <코리아히스토리 타임스>의 "조선 총독부가 조작한 우리 역사 모습" 기사를 참고하여 쓴 것이다. 언제쯤 교육이념인 홍익인간이 역사교과서에 실리는 정부를 볼수 있을까.

출처 : 경남매일(http://www.gnmaeil.com)


http://www.gn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558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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