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5 - 대한사랑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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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최원호 :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대회장으로서 전북 전주에서 이번 행사
                          를 개최하게 된 의미에 대해 말씀해 주시죠.

                          김우재 : 그동안 세계한상대회가 지난 20년 동안 컨벤션센터가 있는 도시에서 주로
                          개최가 되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컨벤션센터가 없는 중소도시인 전주에서 처음

                          개최하게 되었는데,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처음으
                          로 대학 캠퍼스 안에서 열리면서 많은 젊은이들의 참여를 이끌어 낸 측면도 있어서
                          여러모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참가 규모도 240개 업체의 320개 부스 설치로

                          1천여 명의 해외 한인 경제인들과 국내의 2천여 명의 경제인들이 참가할 것으로 생
                          각하고 있습니다.



                          최원호 : 20년간 유지해 온 ‘세계한상대회’란 명칭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로 바

                          꾼 이유가 있나요?
                          김우재 : 작년에 세계한상대회를 해외에서 처음 개최(미국 LA 오렌지카운티)하면서

                          한상(韓商)만으로 한정하지 말고 누구든지 와서 교류하고 비즈니스를 하라는 마음
                          으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로 변경했었어요. 그동안은 중소·중견기업이 주로 참
                          여를 했었는데, 대기업도 함께하는 자리로 확대해 나가자는 취지예요.



                          최원호 :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고요. 회장님은 언제 인도네시아로 나가서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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