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6 - 대한사랑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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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현장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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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지난 11월 4일에는 국회박물관(체험관)에서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의 제6회 국
                  제포럼이 열렸다. 23개국의 해외동포언론사 발행인과 국내 동포 32개 단체 및
                  내외 귀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번 포럼에서는 재외동포청 출범 1년의 동포 정책 평가와 방향, 재외동포 이
                  미지 재고와 동포 언론의 역할, 해외 한인사회와 동포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

                  및 토론이 진행되었다.
                    협회를 수년간 이끌고 있는 김훈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년간의 재외동
                  포청의 활동을 평가하고 동포들의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한 재외동포청이 해외

                  동포 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조직으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환영사에 나선 (사)대한사랑 윤창열 이사장은 국제포럼에 참여한 해외동포언론

                  사 발행인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면서 현 세기를 위기의 시대라고 하는데 ‘나의
                  뿌리와 민족의 근본정신을 잃고 살아가는 주체성의 상실이 가장 큰 위기’라고 진

                  단하고, 우리의 국통맥을 바로 세우고 원형문화정신을 깨우쳐야 함을 강조했다.
                    (사)대한사랑은 해외동포언론사협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수년간

                  국제포럼을 후원하고 해외동포언론인들의 역사의식 함양을 위한 역사문화탐방
                  과 역사특강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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