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2 - 대한사랑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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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현장 ②
























              성황산 부부총 전경




                부부총 유물 환수를 위한








                                                             글·사진. 장성규(대한사랑 양산지부장)
                  대한사랑 양산지부는 (사)양산역사문화진흥원, 성황산유물환수위원회 등 양산

                의 10여 개 단체와 더불어 부부총 유물환수 운동을 3년째 벌이고 있다. 매월 역
                사 특강과 세미나를 개최하여 역사의 중요성과 부부총 유물이 부여하는 양산의

                역사적 정체성 등을 양산시민들에게 홍보하며 여론을 일으켜 왔다. 지난 3년간
                양산을 역사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활동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양산의 대표적
                유적이자 역사적 정체성을 나타내주는 부부총의 유물 환수를 추진해 왔다.



                  국내의 여론이 어느 정도 무르익어가는 시점에서 도쿄국립박물관을 방문하여

                본격적인 유물환수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사)양산역사문화진흥원장 자격으
                로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일본을 방문하여 도쿄박물관 등 유물환수에

                필요한 여러 기관을 방문하고, 교민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21일에는 “세종학당”과 “재일한국문화원”을 방문하여 공형식 원장과 40
                여 분간 환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교민사회의 분위기와 한류의 영향, 일본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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