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2 - 월간 대한사랑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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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연수 선생이신데 그 분의 스승이 이기 선생으로 저의 선조입니다. 또 『환

                단고기』를 구성하는 「단군세기」와 「태백일사」를 저술하신 분들이 이암(李
                嵒, 1297~1364)과 이맥(李陌, 1455~1528)인데 그분들도 저의 선조시거든요. 『환

                단고기』를 우리 사회에 널리 퍼뜨린 공이 있으신 분이 이유립 선생이시잖아
                요. 그분을 포함해서 모두 고성 이씨인데, 저도 고성 이가의 한 사람으로서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구나 하는 강한 의지가 있었습니다.




































                최원호 : 그러시군요. <행촌학술문화진흥원> 이사장도 역임하신 것으로 알

                고 있는데요. 어떤 단체이고 무슨 활동을 하는지 소개 좀 해주시죠.
                이익환 : <행촌학술문화진흥원>은 1998년에 창립이 되었는데요. 그때는 고

                려시대 행촌 이암 선조님의 인물과 업적에 관계된 논문도 쓰고 두루두루 알
                리기 위해 만들었어요. 그분의 업적은 ‘우국위민(憂國爲民)’사상이라 할 수 있

                는데요. 나라를 위하고 백성을 잘살게 하겠다는 의지죠. 그런 정신을 북돋
                아서 미력하지만 앞으로 우리 국가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지 않겠는가라는 취지로 창립이 된 겁니다. 저희 <행촌학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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