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5 - 월간 대한사랑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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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5
히 ‘종어간시어간(終於艮始於艮)’이라고 하는 인간이 되기를 추구하는 ‘한(韓)’의 정신으
데, 이는 ‘어두운 선천 세상을 문 닫고 새 로 지금까지 삶을 이어왔다.
날이 밝아오는 후천 세상을 여는 하느님의 이 같은 천지광명의 삶이란 인간과 만물
창조 섭리가 간방에서 이루어진다’고 공자 을 낳고 기른 하늘과 땅, 즉 천지부모님과
께서 밝힌 천지 비밀인 것이다. 한 마음이 되어 ‘천지의 꿈과 이상을 실현
9천 년 환국 이래 동방 땅에 살아 온 한 하는 홍익인간이 되는 것’이 바로 <풍뢰익
민족은 하늘의 광명인 ‘환(桓)’과 새벽녘 동 괘>가 추구하는 지향점인 것이다.
북 간방의 광명인 ‘단(檀)’을 체득하며, 빛의
『단군세기』 3세 가륵단군조 中. 천상의 상제님을 대신하여 천하를 다스릴 때는, 도를 널리 펴서 백성을 이롭게 하여
한 사람도 자신의 타고난 성품을 잃지 않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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