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9 - 월간 대한사랑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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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3
신인 <국사관>을 창설했고 1949년에 국사 조선총독부 일제식민사관을 역사학계의 정
편찬위원회가 만들어졌는데 역시 신석호가 설과 통설로 만들었다. 그래서 국사편찬위
사무국장으로 그 총괄을 맡았다. 특히 《국 원회가 심의를 하는 지금의 국정, 검인정
사편찬위원회사(1990)》는 신석호의 재임 기 한국사 교과서는 식민사관의 틀을 조금도
간을 1929년 4월~1961년 1월 21일이라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을 지금까지도 듣고
고 적어 놓고 있는데 이는 신석호가 조선사 있는 것이다.
편수회에서 촉탁, 수사관보, 수사관을 지낸 조선총독부와 국사편찬위원회의 삼일운
시기를 포함한 것이다. 대한민국 국사편찬 동 사망자 수치가 비슷하다는 것은 우리에
위원회가 조선총독부 조선사편수회의를 계 게 수치스러운 일이다. 유감을 넘어 분노하
승했다고 당당하게 밝혀놓은 셈이다. 지 않을 수 없다. 이렇게 만들어진 왜곡된
한마디로 조선사편찬위원회(1922) → 조 역사관을 하나하나 바로잡아 바른 역사를
선사편수회(1925) → 국사관(1946) → 국사편 후손에게 남기는 것이 제2의 3.1운동, 역사
찬위원회(1949)로 계승되어 온 것이다. 신석 광복 운동일 것이다. 100주년을 넘은 3.1
호와 이병도는 해방 후 서울대 등 주요 대 운동의 또 다른 과제다.
학 사학과와 국사편찬위원회를 장악하여
랑케 사학계
학맥 계보
리스L.Riess 나카 미치요那珂通世
시라토리 구라키치白鳥庫吉
쓰다 소우키치津田左右吉 스에마쓰 야스카즈 이마니시 류今西龍
/ 이케우치 히로시池內宏 末松保和
1세대 이병도(李丙燾) 신석호(申奭鎬)
와세다대, 조선사편수회, 서울대 경성제국대, 조선사편수회, 고려대
이기백, 김철준 김원룡 김정배 등
2세대
최몽룡, 한우근 등
경성제국대, 서울대
노태돈, 조인성,
3세대
이기동(이병도 직제자)
4세대 송호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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