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5 - 국제학술문화제-천부경/국제 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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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符經의 三極思想 윤창열
2. 질문보다는 다음 논문의 주제와 연관된 계획이 궁금해서 묻습니다. 11쪽의 “우주를 살아 움
직이게 하는 생명력을 律呂라고 하는데, 무극은 율려의 근원이 된다.”에서 앞으로 율려에 대한 연
구 계획이 있는지요?
3. 16쪽의 “태극은 理로서 道之體, 음양은 氣로서 道之用”으로 정리했는데, 이것이 천부경의 체
용 논리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가요?
4. 20쪽의 “1태극이 천극, 지극, 인극으로 나뉘어져도 태극의 근본은 다함이 없이 같으니라”에
서 주어가 태극 혹은 무극인지, 1 혹은 無인지 분명하게 표현하면 좋을 듯싶습니다. 그래야 무극과
태극과 황극의 위상이 분명해지기 때문입니다.
5. 21쪽의 “執一含三의 원리로 一極인 良氣가 三氣 또는 무극, 태극, 황극으로 분화하고 …”에서
이 良氣와 성리학의 ‘理先氣後’의 氣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가를 묻습니다.
6. 22쪽의 (원은 ○, 방은 □, 각은 △이라고 규정하면서) “비록 원방각의 △은 황극의 다른 표현”
이라는 규정했는데, 이에 대한(뒤에 설명이 있으나) 보충 설명이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간명한
대답을 부탁합니다.
논자는 生長成으로 구성된 천부경이 상경 28자, 중경 24자, 하경 29를 각각 조화경, 교화경, 치
화경으로 부릅니다. 그리고 무극경전, 태극경전, 황극경전으로 부르고, 81자의 구성을 낱낱이 분
석하면서 참동학과 접목시킨 점은 탁월한 논리라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3극에 대한 상세한 소개를 곁들이면서 천부경이 인류 원형문화의 뿌리라는 것을 논증하고
있습니다. 또한 알기 쉬운 도표를 만들어 천부경 수학에 접근할 수 있는 글을 발표한 윤창열 교수님
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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