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5 - 국제학술문화제-천부경/국제 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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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3인天符三印과 81자八十一字 천부경연구天符經硏究 림관헌
(3) 뜻 풀이
(i) 1시무시1, 석3극 무진본, 천1 1 지1 2 인1 3 1적10거 무궤화3
(생각)一가 시작하였다 하나 무無(무=○)에서 나왔으니 시작도 없어,
(고로)一 二 三을 쪼개고 부셔도, 그 근본은 없어지지 않네.
(ii) 천1 1, 지1 2, 인1 3, 1적10거무궤화3
一이 하늘에 있으면 天道요 一이며, 一이 땅에 있으면 지도地道(地德) 二요, 一이 사람에 있으면
인人道가 되니 인륜은 三이 된다.
一이 쌓여서 열십이라는 큰 모습되었으나 그 궤匱는 三극의 변화일 뿐이네.
(*이상이 20자가 천부경의 맹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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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음은 천부경의 을 다시 부연敷衍설명하면서 “일종무종일”로 천부경을 마침하였다)
(iii) 천2 3, 지2 3, 인2 3, 대3 합6, 생7.8.9. 운34성 환5.7. 1묘연萬왕萬래용변부동본, 본심 본
태양앙명 인중천지1 1종무종1
두 번째 하늘天의 음양二(道)로 생명의 사는 陰(-)陽(+)으로 三극에 응하며, 땅의 二(德)은 유柔와
강剛이 三極에 응하며, 사람의 二는 인仁과 의義가 三極에 응함이니 곧 2X3이 합合하면 六(中)이요,
(음양+유강+인의)의 六이 제2의 천지인(一二三을 각각 더하면 七, 八, 九를 낳고, 三이 四로 나아가,
오행五行과 칠요七曜로 고리環(O)을 만들어, “돌고 도니” 하늘에는 오행(五行)의 도가 있고, 땅에
는 칠요七曜의 덕이 있다 한 것이다.
하나一가 묘하게 펼쳐지고, 하나一가 만 번을 오고 가서, 그 “쓰임이 만 번을 변變한다 해도 근본
本은 변함이 없고, 움직임이 없어 부동不動하니, 변함이 없다하였네.
그래서 마음本心과 “본태양”은 밝고 밝아 昻明=明明이니 사람가운데 하늘과 땅도 하나 되어 오
직 광명光明뿐이라, 그래서 하나로 끝나도 끝난 바 없다네.
“알았는가? 알았다 해도 도리도리요! 몰랐다 해도 도리도리로 머리를 흔드니? 어느 것이 옳단
말인가? 필자가 읽은 것만 해도 삼국사기 진흥조에 나와있는 최치원의 현묘지도와 삼국유사의 기
이편, 이맥의 태백일사, 이암의 단군세기, 김시습의 징심록추기, 박재상의 징심록, 박금의 부도지
주석, 권태훈의 천부경의 비밀, 임승국의 한단고기, 이승헌의 단학인, 최민자의 천부경주석, 안경
전의 환단고기 주석, 대한사랑의 영문천부경(The Scripture of heavenly Code), 이기동의 환단
고기 주석과 천부경해석, 조하선의 천부경 등(이것은 필자가 여러 경로를 통해 얻어 읽은 대가들이
연구한 천부경 들이다)의 해석을 얻어 들었고, 병인년 2월 7일 스승 승산대사께서 그 때 막 나온
김정빈 실명선도소설 단<丹>을 우송하시면서 필자 부부 불자에게 주신 화두 17) 를 주시어 이를 십
17) 대지거사, 대명심보살 양불자 안하: <묘도불가명 수연만사성 욕식개중의 운산가가월> 병인2월7일 승산 필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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