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78 - 국제학술문화제-정신문화 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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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문화 분과
치면서 근대까지 우리 역사 속에서 맥을 이어왔다.”고 간단히 언급하고 있다.
이 논문이 낭가사상의 계승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이루어졌으므로, 낭가사상의 맥,
계승에 대해 좀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는데, 명맥이 사라진 낭가사상의 맥이 어떻게 이어
져서 계승되었는가에 대한 발표자의 의견을 구한다.
발표자는 연구 방법을 설명하면서, 접근방법은 역사적 접근으로 하고, 조사방법은 인터넷조사
와 문헌조사를 병행하였다고 하였는데, 인터넷에 있는 내용을 원본 확인 없이 그대로 인용하는 것
은 문헌 자료의 객관성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신중하였으면 한다.
발표자도 낭가사상에 대한 기본 원리와 학문(Disciplines)으로서 이론을 정립하는 작업이 필요
하며, 이를 위하여 학문의 특성과 인접학문들과의 경계 및 핵심 이론을 형성하고, 사례연구와 사회
조사, 실질적인 연구와 양적연구, 메타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학문으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절차
가 요구된다고 하였다.
‘낭가사상의 확립’이라는 문제에 대해 여러 학자들의 심도있는 연구가 요구된다고 앞으로의 방
향을 제기한 발표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 낭가사상 방면에 더 큰 성과를 내시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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