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61 - 국제학술문화제-동북공정 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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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의 강역에 대한 연구  전준호





































                               그림 1 기존 통설의 고려 천리장성과 새롭게 비정되는 천리장성의 위치


                   고려가 신라의 영토를 계승했다는 것은 사학계의 일반적인 견해이다. 그렇다면 고려의 북계인

                 철령위(鐵嶺衛)와 동계인 공험진(公嶮鎭)을 근거로 신라의 경계를 다시 그려 보면 발해의 강역은
                 2천리도 안 되는 소국이 될 수밖에 없다. 이는 발해의 강역을 사방 5천리로 기술한 『신당서』의 문

                 헌사료의 기록과도 전혀 맞지 않는 내용이다. 즉 이는 통설로 알고 있는 발해의 강역이 매우 잘못되
                 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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