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회원가입

역사칼럼

대한민국은 역사를 지킬 수 있는가?

대한민국은 역사를 지킬 수 있는가?


我一退 彼一進

아일퇴 피일진


우리는 날마다 물러서고, 저들은 날마다 달려든다.”


- 울릉도에서 있었던 일본인들의 만행을 조정에 보고한 대한제국 보고서 내용 중


중국은 동북공정을 통해 고조선에서부터, 고구려, 대진에 이르는 우리 역사를 모두 자국의 역사로 집어 삼키고, 일본은 동해를 '일본해', 독도를 '다케시마'로 세계에 공표하기위해 매해 수십억의 예산을 책정해 추진해 왔다. 반면, 우리 정부의 2011년 독도홍보관련 예산은 1,134만원이다.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 일왕의 특명으로 만든 조선사편수회를 통해 일본인의 손에 의해, 일본어로 정리된 조선의 역사서를 만들어 한민족사의 뿌리를 도려내는 작업에 착수했다. 이때 함께한 식민사학자 이병도는 해방 후 대한민국 역사학계를 독점하며 식민사관을 답습해왔다.

최근 경기도 교육청은 학생들의 교육 자료로 [동북아 평화를 꿈꾸다]를 발간하였다. 이 책에 실린 '단군은 역사적 사실'이란 내용을 동북아역사재단은'고조선 개국 신화는 여전히 신화의 범주에 속하며 역사적 사실이 아니다'라고 하면서 정면으로 반박하였다. 국민혈세로 동북공정 대응하라고 만들었더니 동북공정에 장단맞추는 이들은 과연 누구를 위한 단체인가?



대한민국의 역사교과서는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역사학계가 인정하는 유일한 정사는 삼국사기다. 하지만, 삼국사기는 우리 민족의 시작을 삼국시대로, 삼국중 하나인 고구려를 중국의 동북 모퉁이에 끼어 있었던나라로 정의하고 중국의 국경을 침범하여 중국을 한민족의 원수로 만든 적대국으로 표현하였다. 신라 법흥왕이 독자적인 연호를 사용한 것을 구석의 작은 나라로서 천자의 나라에 신속(臣屬)한 자라면 사사로이 연호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법흥왕이 멋대로 연호를 지어 부른 것은 잘못이었다고 평가하는 인물이다. 또한, 신라와 어깨를 나란히 하였던 대진(발해)의 역사는 단 한 줄도 기록하지 않았다중국의 동북공정이 아니더라도, 이미 1800여 년전 발해는 우리 역사에서 사라졌던 것이다어디 그뿐인가? 우리 역사교과서에는 단군이 없다.


일연은 삼국유사 기이紀異편에 고조선사를 기록하여 신화 속 이야기로 치부해버렸다1908세를 살다가 산으로 들어가 신선이 된, 이름도 치세기록도 없는 단 한 명의 단군만 존재할 뿐이다또한, 삼국사기에서 고구려의 시조 주몽은 해모수의 아들로 묘사되어있다그러나, 해모수는 주몽의 아버지가 아니라 단군조선을 이은 북부여의 시조로서 주몽의 4대조 할아버지다. 한 무제가 북부여 5세 단군인 동명왕 고두막한에게 대패한 치욕을 숨기기 위해 사마천은 사기에서 의도적으로 180년의 북부여사를 누락시켰고, 이후 고려와 조선의 사가들은 이것을 그대로 복제해 부여사를 누락하고, 동명왕 고두막한을 고주몽으로, 고주몽의 아버지를 해모수로 바꿔치기 해놓았다.


그리고 한무제가 한사군이라는 식민지를 한반도 내부에 설치했다고 지금도 국사교과서에서 ,대학교재로,학술논문으로 가르치고 있다. 
식민사관이 무엇인가? 한사군이라는 중국 식민지로 역사를 시작하고 임나일본부를 거쳐 조선총독부의 통치를 받는 것이 당연하다는 논리가 아닌가? 아직도 이 식민사관의 망령이 국사교과서를 비롯한 모든 주류사학의 글 속에 버젓이 나오고 있는 비참한 현실이다. 



역사를 잃어버린 불쌍한 민족이다.”


마음속으로 열 번만 외쳐보라.


우리 한민족은 역사를 잃어버린 불쌍한 민족이다.”


힘이 없어서가 아니다. 무식하고 못 배워서가 아니다

위만에 의해 (옛) 조선이 찬탈된 상고시대이래이 땅의 역사는 가진 놈들, 배운 놈들의 배를 더 불리기 위해, 그들의 정신을 더 숭고히 하기위해 시대를 타고 권력에 아부하며, 눈치보고 찬양하며 역사를 팔아먹었다.


눈 딱 감고 이게 우리 역사야하면서 중국이 가르쳐준대로, 일본이 써준 거짓말대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가르쳐왔다있지도 않은 한사군, ‘낙랑 진번 임둔 현도를 달달 외우게 했고뼈 속까지 중국인이었던 김부식의 삼국사기를 유일한 정사라고 가르쳤다.


우리 한민족은 다른 나라를 한번도 침략하지 않은 평화를 사랑하는 백의민족이니일제에 대항하지 말고 조용히 입 닥치고 있으라고 배웠다항일 투쟁의 독립운동사는 아직도 어둠 속에 갇혀있다.


우리 역사의 혼은 가슴깊이 피멍 들고 거친 숨을 헐떡거리고 있다


단재 신채호 선생은 추위와 배고픔을 견디며 만주를 떠돌아 우리 역사의 깊은 슬픔에 눈 뜨고,

1백년전 환단고기 초간본을 편찬한 독립운동가 운초 계연수 선생은 1920년 일본 밀정에 의해 사지가 잘려진 채 압록강에 버려졌다.


그리고 그 계연수 선생의 마지막을 지켜보던 어린 소년 이유립은 해방된 이후 평생을 골방에 틀어박혀서
, 라면 하나 꽁꽁 얼려서 씹어 먹으며 고등학생 제자와 무릎 끓고 마주 앉아 환단고기 원본의 한 글자 한 글자를 짚어가며 이게 진짜 우리 역사다라고 가르쳤다


대한민국의 역사는 죽었다.

그 러 나

이제 더 이상 왜곡된 역사 앞에 침묵할 수 없습니다.

환단고기가 세상에 나온 지난 30여년 동안

환단고기 원문을 한글로 풀어내면서 관련 자료를 조사하고 중국,일본,이집트,중동,유럽,북남미 등 지구촌 각지의 역사 현장을 답사하고 2012년 6월 서울국제도서전을 통해 환단고기 완역본을 발간하였습니다.

환단고기가 전하는 인류 원형문화와 뿌리 역사를 총체적으로 알리기 위해 관련 사진과 사료를 담다보니 해제가 600쪽, 번역문과 미주가 800쪽 합하여 1400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이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 한민족 역사와 문화를 회복해야합니다.

환단고기에는 동북아 역사전쟁의 실체를 총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고대사의 진실이 오롯이 담겨 있습니다. 이 환단고기를 통해 우리는 한민족의 뿌리 역사를 되찾고 동북아의 뒤틀린 역사를 바로잡아야 할 것입니다.

* 한민족의 잃어버린 문화와 역사를 되찾는 환단고기 북 콘서트에 참여를 원하시면
아래를 클릭하셔서 보시고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역사칼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2024년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대한뉴스 2024-11-06 1,350
공지 2024세계개천문화대축제(10/3~10/9) 뭉개구름 2024-09-13 4,604
135 [화담산책] 숟가락 문화(신동화 전북대 명예교수) 역사광복 2024-04-29 3,186
134 백두산의 중국화’를 우려한다 (최강 아산정책연구원장) 역사광복 2024-04-29 3,603
133 파묘(破墓), 왜곡된 역사의 쇠말뚝 뽑기는 계속된다 역사광복 2024-04-24 4,038
132 [윤창열 이사장]소서노와 백제의 건국 뭉개구름 2024-03-24 8,121
131 [특별기고]덩치만 커진 한국 · 정체성의 혼돈 뭉개구름 2024-01-20 5,771
130 [정병춘 대한사랑 자문위원]홍인인간의 길(2) 뭉개구름 2024-01-13 5,547
129 [정병춘 대한사랑 자문위원]홍인인간의 길(1) 뭉개구름 2024-01-09 5,325
128 [최재목 대한사랑 기자]한가닥 실처럼 아직 남아있던 대한의 국통은? 뭉개구름 2024-01-06 5,498
127 [월간 대한사랑 인터뷰] 남원에서 만난 의인(義人), 양경님 뭉개구름 2023-12-26 5,760
126 [박찬화 대한연수원장] 환단고기가 밝혀주는 단군왕검 두 번의 즉위 뭉개구름 2023-12-23 5,990
125 [이매림 대한사랑 교육이사] KBS드라마 “고려거란전쟁”, 조선총독부 반도사관 논리를 그대로 전파하다 (3) 곰족 2023-12-12 7,507
124 [이매림 대한사랑 교육이사] KBS드라마 “고려거란전쟁”, 조선총독부 반도사관 논리를 그대로 전파하다 (2) 뭉개구름 2023-12-08 6,644
123 [이매림 대한사랑 학술이사] KBS드라마 “고려거란전쟁”, 조선총독부 반도사관 논리를 그대로 전파하다 (1) 곰족 2023-12-02 6,617
122 [윤창열 대한사랑 이사장] 천하만사 선재지아(天下萬事 先在知我) 곰족 2023-11-24 5,988
121 369년 중시하는 한국 강단사학 역사광복 2023-09-20 5,171
EnglishFrenchGermanItalianJapaneseKoreanPortugueseRussianSpanishJavane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