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연해주 한인 이주 160주년
광주 고려인마을 신조야 대표를 만나다
대담 최원호 편집장
러시아 연해주는 조선 후기 우리의 선조들이 삶의 터전을 찾아 이주했던 곳이다. 대일항
쟁기에는 독립전쟁의 근거지이며 상징과 같은 곳이었다. 2024년은 기근과 자연재해를 피
해 조선의 백성들이 두만강을 넘어 빈 땅 연해주로 이주를 떠난 지 160주년이 되는 해이
다. 1937년 스탈린의 조선인 강제 이주 정책으로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흩어진 동포들이
고려인이다. 160주년을 맞아 광주 고려인마을 신조야 대표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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