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0 - 월간 대한사랑 24년 2월호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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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고 언급하였고
鐵嶺衞 在都司城北二百四十里 古有鐵嶺城. 在今衞治東南五百里接髙麗
界. 洪武二十一年置衞於彼 二十六年 徙今治 即遼金時嚚州 故城也.
훗날 기록인 『요동지(遼東志)』에는 ‘도사성’이 ‘요양성’이라고 기록하
고 있다.
鐵嶺衛 在遼陽城北二百四十里 古有鐵嶺城. 在今衛治東南五百里接高麗
界. 洪武二十一年置衛于彼 二十六年 徙今治 卽遼金時嚚州 故城在遼河之
東.
그렇기에 현재의 요녕성 철령시에 앞서 설치된 고려와 명나라의 경계
인 옛 철령에 설치한 철령위를 찾는 것이 핵심이다. 『명사 지리지』에는
그 위치를 아래와 같이 기록하고 있다.
또 (철령) 남쪽에 의로성(懿路城)이 있는데, 홍무 29년(1396) 이곳에 의로
천호소(懿路千戶所)를 설치했다. 또 범하성(范河城)이 철령위 남쪽에 있는
데, 범하성(汎河城)이라고도 부른다. 정통(正統) 4년(1439) 이곳에 범하천호
소(汎河千戶所)를 설치했다. 동남쪽에 봉집현(奉集縣)이 있는데, 곧 옛 철령
으로서 고려와 경계를 접하고 있다. 홍무 초년에 봉집현을 설치했다가
곧 폐지했다.
(鐵嶺衛洪武二十一年三月以古鐵嶺城置, 二十六年四月遷於古嚚州之地, 即
今治也 西有遼河, 南有泛河, 又南有小清河, 俱流入於遼河 又南有懿路城,
洪武二十九年置懿路千戶所於此 又范河城在衛南, 亦曰泛河城, 正統四年置
泛河千戶所於此 東南有奉集縣, 即古鐵嶺城也. 接高麗界, 洪武初置縣, 尋
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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