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8 - 대한사랑 6호 특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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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왜곡     고조선의 건국 연대를                            표시하는 것 등은 고조선이 작은 나라였다거나 부
             3       부정한다                                   족 국가였다는 인식 때문이며 고조선사史를 한반도

                                                            북부, 북방사에 국한시켰던 일제의 반도사관과 동

             대부분의 교과서에서 고조선의 건국 연대(BCE                      일하다.

           2333년)를 표시하고 있지만, 주체적인 서술이 아니
           다. 또한, ‘고조선 건국은 청동기를 기반으로 했다’                      고조선은 청동기 시대의 농경 문화를 바탕으로

           면서 국내에서 발견된 청동기 상한 연대를 근거로                         성립하여 철기 시대까지 이어졌다… 동국통감에

           하여 BCE 24세기 건국 연대를 부정하고 있다. 청동                     따르면 고조선은 기원전 2333년에 건국되었다.
           기 시대에 들어서야 국가가 출현했다는 것은 한국                         덧  고등학교 한국사, 미래앤, 14p.

           사학계에만 존재하는 것이다.

             이 외에도 고조선의 ‘영토’나 ‘강역’이란 말 대신                     청동기 문화를 기반으로 한 우리 역사상 최초의
           ‘문화영역’으로 표시하거나, ‘도읍지’라는 용어 대                       국가인 고조선이 등장하였다.

           신 ‘중심지’라는 표현을 쓰거나, 지금의 남한을 제                       덧  중학교 역사2, 천재교육, 17p.

           외하면서 한반도 북부와 만주 일대만 고조선으로


        ‘청동기 문화를 바탕으로 성립한 고조선’을 제목으로 하고 본문에 청동기 문화의 시작
        을 ‘기원전 20세기에서 15세기’로 하여 고조선의 건국 연대를 암묵적으로 낮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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