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회원가입

역사뉴스

[우리말로 깨닫다] 상주 함창 공갈 못에 (조현용교수) 재외동포신문

우선 함창은 지명입니다. 상주의 함창읍 오봉산 일대를 중심으로 가야 고분군이 있습니다. 함창은 가야 시대와 관련이 있습니다. 6가야 중 한 곳인 고령가야(古寧伽倻)가 있었던 곳입니다. 고령가야(高寜伽耶)와는 다른 가야입니다. 신채호 선생의 조선상고사에 따르면 6가야는 각각 인공으로 만든 저수지를 중심으로 발전합니다. 함창의 고령가야를 조선상고사에서는 고링가라로 읽습니다. 이 고링가라가 함창에 있던 저수지를 바탕으로 발전하게 되는 겁니다. 그 저수지를 바로 고링가라 못이라고 했다는 설명입니다. 6가야의 저수지 중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저수지가 바로 이 고링가라 못이라고 하니 역사적 가치도 높습니다. 그 ‘고링가라 못’의 이름이 변형되어 남아있는 것이 바로 상주모심기 노래의 ‘공갈 못’인 셈입니다. 



[이 게시물은 대한이 님에 의해 2025-02-24 16:55:02 역사칼럼 에서 복사됨]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역사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에 맞지 않는 영국사 전공 박지향 (심백강 역사학 박사) 역사광복 2024-04-28 1,216
공지 김정호 국회의원, 가야사 복원과 바로 세우기 위해 노력 할 것 보은이 2022-07-15 47,654
161 [우리말로 깨닫다] 상주 함창 공갈 못에 (조현용교수) 재외동포신문 역사광복 2023-02-24 5,687
160 [우리말로 깨닫다] 상주 함창 공갈 못에 (조현용교수) 재외동포신문 역사광복 2023-02-24 5,684
159 박우순 교수 "지금에 와서야 환단고기를 알게 된 것이 부끄럽다" 바른역사 2020-04-20 3,050
158 [윤창열 이사장]소서노와 백제의 건국 뭉개구름 2024-03-24 9,233
157 김문길 소장 "日 스진천황(崇神天皇), 김해 김씨 후예다" 마누리아 2024-05-09 1,042
156 지정스님 "함창고녕가야 역사 찾으면 잃어버리고 왜곡된 역사 회복" 역사광복 2024-04-29 1,340
155 제 9회 가야문화진흥 학술대회가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성황리에 열리다! 역사광복 2024-04-28 1,257
154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은 무엇을 해야 하나? (박병환 유라시아전략연구소장) 역사광복 2024-04-28 1,878
153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에 맞지 않는 영국사 전공 박지향 (심백강 역사학 박사) 역사광복 2024-04-28 1,216
152 중국의 동해 출입 욕구 (김동수 관세사·경영학 박사) 역사광복 2024-04-28 1,201
151 日 의원·각료 야스쿠니 대거 참배...정부 "반성 행동으로 보여야" 역사광복 2024-04-24 877
150 잊혀진 영웅 서일 장군 동상 제막식 및 기념 강연회 개최 역사광복 2024-03-14 1,545
149 올해 공개하겠다던 전라도 천년사, 발간 무기한 연장됐다 대한사랑 2023-11-02 1,329
148 국회 문체위, “'전라도천년사' 수정·발간돼야”...광주전남북도에 서한문 발송 대한사랑 2023-10-23 1,081
147 [김상윤의 '전라도천년사' 톺아보기(마무리)] "주류강단사학계 '일본서기' 애지중지" 대한사랑 2023-10-23 1,061
EnglishFrenchGermanItalianJapaneseKoreanPortugueseRussianSpanishJavane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