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의 말씀

우리 민족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건국절을 가진 자랑스러운 민족입니다. 지금으로부터 5921년 전 배달국을 건국한 커발환 환웅천황께서 문명개척단 3천명을 거느리고 해뜨는 곳을 향하여 나아가다가 백두산에 이르러 신시(神市)를 열고 배달국을 건국하였습니다. 이를 우리 민족은 신시개천이라고 불렀습니다. 

개천이란 하늘을 연다는 뜻인데 하늘은 텅비어 있는 듯 하지만 생명의 근원이며 진리의 상징입니다. 환웅천황께서는 천리를 밝혀 인간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셨으며 인류생명의 근원인 삼신상제님께 천제(天祭)를 올렸습니다. 「삼성기 상(上)」을 보면 "삼칠일(21일)을 택하여 천신(天神)에게 제사를 올렸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10월 상달의 제천과 축제의 전통은 단군조선을 거쳐 고구려의 동맹, 부여의 영고, 동예의 무천, 백제의 교천, 중삼한의 상달제, 신라 고려의 팔관회로 계승되었습니다. 

한민족의 잃어버린 역사와 원형문화를 복원하는 사단법인 대한사랑에서는 선조들의 전통을 계승하여 「2024 세계개천문화대축제」를 개최합니다. 남북이 분단된 것도 모자라 지금 우리 민족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비롯하여 지역 성별 세대간 모든 분야에서 첨예하게 대립하고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대한사랑의 개천문화 축제가 개천 정신을 중심으로 한민족이 하나로 통합되기를 기원합니다. 

신시개천 5921년, 단군기원 4357년, 서력기원 2024년

사)대한사랑 이사장 윤창열  

이번 축제는 개천절 8,200만 한국인의 진정한 건국절을 기념하는 행사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축제의 시작은 10월 3일 오후 3시에 개천절 기념식과 기념 특강으로 시작됩니다. 이후 10월 4일에는 나라를 열다- STB 상생방송 제2 스튜디오 행사가 진행됩니다. 10월 7일에는 글로벌 개천축제 조직위원회 선포식이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열리며, 10월 9일에는 환단고기 북콘서트가 스위스크랜드호텔 서울에서 개최됩니다.

이 모든 행사는 유튜브 '대한사랑채널 Live'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됩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팝업스토어와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세계개천문화대축제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나누는 특별한 행사입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