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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식민사관 논란! 전라도천년사 국정감사 내용


 



- 이개호 의원 3개 항에 대한 질의

고조선 건국 연대, 임나 지명비정, 식민사학자들의 학설 인용


- 편찬위원장 전주대 명예교수 이재운 답변

교과서에 쓰여진 내용이 천년사에 수록되어 있다.

90년대부터 사학계의 장족의 발전으로 일본서기가 더 이상 두렵거나 금서가 아니다. 적극적으로 해체하고 낱낱이 밝혀서 고대사에 인용하고 있다.

반파, 침미다례 등은 한국사 교과서에 이미 서술되어 있음

한국 학계의 일반적인 통설이다.


- 매림문화TV 대표 이매림 

전라도 천년사에 단군조선 부정하는 문구가 명확히 나와있음

단군의 실존성 부정하고 있다

도사는 지역의 자긍심, 정체성을 찾는 것인데 단군조선을 부정하면 전라도민들은 배달의 자손이지, 배다른 자손은 아니다. 

임나문제는 일본 학자들이 전라도 경상도에 일본서기 지명 비정한 이유는 정한론 때문, 광복후에 임나일본부설 폐지되었다면서 지명비정은 문제가 없다며 비정하고 있다. 그런데 일본은 교과서에 정한론이 들어있다.

이런식이면 임나일본부설에 전라도 천년사가 이용될 것이다.


- 이개호 의원 질의

지역에서 전라도 천년사 관련해서 3개 시도가 몸살을 앓고 있다. 한쪽에서는 식민사학자로.. 전라도천년사를 도민 자긍심을 고취하자고 해놓고 도리어 자긍심을 해치는.. 조정하는 의견이 있어야한다.


먼저, 일본서기 지명을 이용하는 지점은 어떤 식으로든 삭제되는게 마땅하지만, 불가피하다면 다른 설을 반드시 명기해야

두번째는 임나일본부설을 암시하거나..(마이크 꺼짐) 야마토왜와 마한의 관계성 부분등 내용을 살펴보니 상당부분 성의있는 연구는 인정하지만 해안 지역에 마한세력으로 추정되는 부분을 야마토왜와 관련짓는건 국내에서 많은 반발. 이런 부분도 이설을 함께 명기해야 


- 편찬위원장 전주대 명예교수 이재운 답변

편찬위원들은 이제까지 연구되어진 것중에 전라도 관련 연구성과를 집약해 놓은 책, 이 책에는 많은 이설도 들어가있다.

일본서기, 임나일본부, 마한 야마토왜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저는 위원장으로서 일본의 식민사학을 도울수있는 그런 내용이 전혀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여러 문제제기가 있었다는 부분을 저희들은 겸허히 수용하겠다. 


- 매림문화TV 대표 이매림 

가장 중요한 것은 도민의 의견, 도민이 원치않는데 학자들의 통설은 통하지 않는다. 끝까지 강행하는게 어불성설이라 생각한다. 의견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입장에서는 의견을 받아서 삭제해야한다. 자료집으로 내는건 국민을 기망하는것 문제되는 부분은 삭제해서 다시 출간할 것을 요청한다.


- 문체위 위원장 이상헌 의원

이개호 의원 시간 충분히 드리께요 이건 중요한 문제같습니다.

국민의 여론이라 생각하고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증인과 참고인 신문 원하는 의원은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이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이게 발간이 되었죠? 이게 문제에요. 돈이 많은지 모르겠지만, 한쪽에서는 공청회도 끝나지 않았는데 끝나버렸다 수정할수없다 어떻게 된거에요. 3개 시도 지사가 보조금을 줘서 했기 때문에 발간이 되도 배포를 중단한다든가 해야지. 단군조선 부분 얘기해주실래요? 너무 의견이 대립되서


- 이재운

단군 조선에 있어서도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 교과서도 마찬가지고 단군의 역사성을 충분히 수용하는 입장입니다. 


- 이매림

단군은 명확하게 실재하지 않았다고 표기를 했습니다.


- 이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정통 역사학자, 향토 사학자 대립도 있고 도대체 뭐때문에 이런 논란이 있는걸 발간했는지 그게 의심스러워요 

의원님 이건 억수로 중요한 문제라요 


- 이재운 편찬위원장

이미 저희가 발간이 완료됐음에도 불구하고 .. 수용을 해서 별책으로 그 모든 내용을 수록해놓았습니다. 이런이런 문제제기가 되었고.. 역사 자료로 남겨놓도록 하겠습니다.


- 이병훈 의원

별책이 아니라 본책에다가 수정해서, 편집 기술상의 문제일수도 있고..


- 이재운

그것도 고민했습니다. 별본을 만들면 빠져버릴수가 있어서 아예 한권을 수록해서 전체 내용과 함께 배포하고자 합니다. 

별책 제작이 지금 들어갔습니다. 


- 이병훈 의원

별책이 아니고 본책에 할수있는 방안 강구, 지금 본책도 안볼껀데 


(그렇지)


- 이상헌 위원장

들어보면 심각한 문제가 될수있다 이걸 어떻게 하면 됩니까? 책을 새로 편찬해야지 무슨 소립니까

왜냐면 이걸 시도지사가 의논해서 .. 제가 누구 편도 안들고 하는 이유가.. 역사적인 문제는 우리가 바로 세워야 됩니다. 여기서 잘못되면 계속 들어갑니다. 우리나라가 임나 뭐. 이건 잘못된겁니다. 우리가 배울땐 안그랬는데 왜 일본편을 들고 그건 잘못됐어요


- 이재운 편찬위원장

일본 편을 절대 들지 않았구요 우리 대한민국 역사학자 213명이 편찬한 책입니다. 왜곡되거나 잘못된 내용이 없습니다. 


- 이상헌 위원장

중국에 동북공정 있죠 그게 맞다고 생각합니까 안맞다고 생각합니까 


- 이재운 편찬위원장

한국 역사학계에서 연구진들이 엄청난 연구 성과를 내고 있구요 

한국의 역사학자들이 한국에 가장 사랑하고 애정을 갖고 있는데 아무렴 누구를 두둔하고 미화시키겠습니까 한국의 역사학자들 신뢰해주십시오


- 김승수 의원(국민의 힘)

지금 이 자리에서 결론 낼수없는 문제고


- 이상헌 위원장

그럼 국회에서 논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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