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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 흐름의 시대별 변화(요동 요서를 나누는 기준은 요수가 아님)
[출처] https://blog.daum.net/tnrnfle/71
1) 요수 서쪽이 고대 요서, 요수 동쪽이 고대 요동이라는 주장은 망상이며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내용이다
2) 연나라 장수 진개가 고조선인 동호(진번조선)에게 빼앗은 어양군은 대륙택 근처인 석가장시 남쪽이다
3) 시대별 황하 흐름의 변화를 알아야 한국 고대사를 이해 할 수 있다
1. 요수 서쪽이 고대 요서, 요수 동쪽이 고대 요동이 아니다
사마천 사기나 한서지리지, 후한서 군국지에 요수를 기준으로 요서와 요동을 나누었다는 내용은 없다
☞ 사마천 사기 [출처] 권110.匈奴列傳(흉노열전)
歸而襲破走東胡, 東胡卻千餘里. 燕亦筑長城自造陽至襄平, 置上谷 漁陽 右北平 遼西 遼東郡 以拒胡.
그(진개)는 (호인 단군조선에서 인질에서 풀려나서) 연나라로 돌아온 후 군대를 이끌고
동호(진번조선)를 습격해 패주시켰으며, 이때 동호(진번조선)는 1천여 리나 물러갔다.
연나라 역시 조양(造陽)에서 양평(襄平)에 이르는 지역에 장성을 쌓았고, 상곡 어양 우북평
요서(遼西), 요동(遼東) 등에 군을 설치하여 호(동호, 고조선)을 방어했다.
☞ 한서지리지 현도군 고구려현 [출처] 현도군 玄菟郡(한서지리지-유주)
髙句驪 : 遼山 遼水所出, 西南至遼隊 入大遼水.
고구려현 : 요산에서 요수가 나오는데, 요동군 요대현 서남에 이르러 대요수로 들어간다.
☞ 한서지리지 요동군 망평현 [출처] 요동군 遼東郡 (한서지리지-유주)
望平 : 大遼水出塞外, 南至安市入海, 行千二百五十里.
망평현 : 대요수가 새 밖을 나와서, 안시현 남쪽에 이르러 바다로 들어가는데, 1250리를 흐른다.
☞ 후한서 군국지 현도군 고구려현 [출처] 後漢書 郡國誌
髙句驪 : 遼山遼水出.
고구려현 : 요산에서 요수가 나온다.
2. 어양군은 대륙택 근처인 하북성 중부 석가장시 남쪽이다
대륙택은 석가장시 남쪽이고, 어양군은 대륙택 근처에 있었다
☞ 사마천 사기 [출처] 卷二 夏本紀 第二 禹行自冀州始
【集解】鄭玄曰 : 「地理地 大陸澤在鉅鹿.」 【索隱】 郭璞云, 大陸 今鉅鹿北廣河澤是已.
[집해] 정현이 말하기를 지리지에서 대륙택은 거록에 있다
[색은] 곽박이 말하기를 대륙은 지금 거록 북쪽에 있는 광하택이 이곳이다
☞ 한서지리지 거록군 [출처] 한서지리지 6편 : 패군 위군 거록군 상산군 ..
鉅鹿 : 禹貢大陸澤在北.
거록현 : 우공의 대륙택이 북쪽에 있다.
☞사마천 사기 진섭세가 [출처] 史記(世家) 권48.陳涉世家
二世元年七月, 發閭左適戍漁陽 九百人屯大澤鄉.
진시황 2세 원년(기원전 209년) 7월, 빈민가 백성들을 징발하여 수자리를 보내 어양(漁陽)을 지키게 하여
900명이 대택향에 주둔하게 되었다
--> 대륙택 근처의 향(마을)으로 대택향을 보아야 한다
3. 범람으로 인해 황하 물길이 크게 바뀐 것은 26번 정도다
고대 황하를 중국인들은 하수(河水)라고 했고, 바다(海)라고 불렸다
시대별 황하 흐름의 변화를 알아야 우리 고대사를 이해할 수 있다
1) 황하 흐름 시대별 변천 지도 [출처] 황하의 물길은 어떻게 변했을까?
2) 중국 바이두 백과의 시대별 황하 흐름 [출처] 汉渤海的搜索结果_百度图片搜索 (baid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