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회원가입

역사자료실

[환단고기 진서론: 술어사용] ‘부권’이라는 말은 근대용어이니 환단고기는 조작된 책이 아닌가요?

조선 문종 2년인 1452년에 편찬한 고려사절요18<원종순효대왕 경오 11년 조>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나온다.


癸丑, 誅林惟茂以童稚, 繼執父權, 每事決於妻父李應㤠, 與樞副致仕宋君粃等

계축일에 임유무를 주살하였다. 임유무는 어린나이에 아버지의 권세를 이어잡고(즉, 아버지의 뒤를 이어 권력을 장악하고)매사를 장인 이응렬과 추밀원 부사에서 물러난 송군비 등과 함께 결정하였다.”

여기서 부권부친의 권세또는 권력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이상에서 본 바와 같이 '부권이라는 단어는 근대에 생긴 용어가 아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통용된 언어이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역사자료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2024년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대한뉴스 2024-11-06 1,547
공지 2024세계개천문화대축제(10/3~10/9) 뭉개구름 2024-09-13 4,734
33 [환단고기 진서론]이유립은 개천각교의 교주였다고 하던데 환단고기는 그 종교의 경전이 아닌가요? 대한뉴스 2021-01-10 1,300
32 [환단고기 진서론]이유립씨가 가지고 있었다던 『환단고기』 초간본은 왜 보이지 않는가요? 대한뉴스 2021-01-10 1,390
31 [환단고기 진서론]오형기가 환단고기를 필사한 장소인 대시전은 1969년에 지어졌다고 하던데요? 대한뉴스 2021-01-10 1,237
30 [환단고기 진서론]광오이해사본에는 『북부여기』를 휴애거사가 지었다고 했는데 어떻게 된 건가요? +2 대한뉴스 2021-01-10 1,126
29 [환단고기 진서론]광오이해사본에는 『북부여기』를 휴애거사가 지었다고 했는데 어떻게 된 건가요? 대한뉴스 2021-01-09 1,136
28 [환단고기 진서론]환단고기는 교정의 흔적이 있으니 위서가 아닌가요? 대한뉴스 2021-01-09 1,138
27 [환단고기 진서론]중·일과 한 형제가 된다는 것은 일본제국이 내세웠던 대동아 공영권과 같은 것 아닌가요? 대한뉴스 2021-01-09 1,118
26 [환단고기 진서론]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을 안함로, 원동중 으로 해석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닌가요? 대한뉴스 2021-01-08 1,286
25 [환단고기 진서론] 『단군세기』의 “국유형 사유혼”구절은 박은식의 한국통사 내용을 베낀 것이 아닌가요? +1 대한뉴스 2021-01-08 1,238
24 [환단고기 진서론] <자유>지 내용(1976년)과 환단고기의 내용이 같으므로 조작한 것은 아닐까요? 대한뉴스 2021-01-08 1,084
23 [환단고기 진서론: 저자]계연수는 수안계씨 족보에 나오지 않으니 가공인물이 아닌가요? 대한뉴스 2021-01-08 1,077
22 [환단고기 진서론: 술어사용] ‘헌법’이라는 말은 근대용어이니 환단고기는 조작된 책이 아닌가요? 대한뉴스 2021-01-08 1,040
21 [환단고기 진서론: 술어사용] ‘평등’이라는 말은 근대용어이니 환단고기는 조작된 책이 아닌가요? 대한뉴스 2021-01-08 1,042
20 [환단고기 진서론: 술어사용] ‘자유’라는 말은 근대용어이니 환단고기는 조작된 책이 아닌가요? 대한뉴스 2021-01-08 1,038
19 [환단고기 진서론: 술어사용] ‘인류’라는 말은 근대용어이니 환단고기는 조작된 책이 아닌가요? 대한뉴스 2021-01-08 1,229
EnglishFrenchGermanItalianJapaneseKoreanPortugueseRussianSpanishJavane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