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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 진서론]오성취루는 오성취장의 잘못된 표현인데요?

<위서론자 3> 오성취루가 아니고 오성취, 오성취장 현상인데 잘못 알고 있다 

"누성이 아니라 장성에 가깝게 모였다고 한건 박창범 교수 본인이 직접 말한겁니다. 즉, 환단고기에 끼워맞추기 위해 본인의 연구결과를 다소 다르게 말한거죠. 때문에 실제 오성취합이 일어난건 사실이기에 유사역사학은 환호성을 지르고 제대로된 학자들은 당혹감을 느낄수밖에 없습니다. 왜? 박창범 교수가 말장난을 했기 때문이죠. 실제로는 장성에 가깝게 오성취합이 일어났지만 환단고기에 끼워맞추기 위해 임의로 분리각을 10도로 설정한 뒤 이게 오성취루 실제 결과다. 라고 한겁니다. 

박창범 교수 논문에 이런 내용이 버젓이 나와있는데도 사실을 취사선택해서 진짜로 있었으니 환단고기는 진짜다! 라고 의기양양해하는 모습이 참으로 가관입니다.

참고로 밤하늘은 360도로 보고 장성과 누성은 서로 130도 떨어져있는 별자리입니다. 따라서 환단고기는 틀렸고 박창범 교수의 관측결과로 오성취합은 사실이지만 위치를 장난질 했다가 맞는말이죠"


<반박> 단군세기에 기록된 것은 오성취루니까 루성에 모였는지 장성에 모였는지..그리고 분리각 10도인지 아닌지 확인해 보면 되는 거 아닌가요? 아니면 박창범 교수가 국민 대사기극을 한 것이 되겠고 나사프로그램 돌린 것도 뻥친 거네요. 근데 이 분 논문 누구나 검색 가능한데, 왜 반대편에서는 그렇게 이 분을 비난하면서 반박 논문 하나 제대로 내놓지 모르겠어요. 나도 정말 읽고 싶거든요. 명색이 교수(기경량)란 분이 그렇게 천문학에 능통하면 멋지게 논문으로 공개적인 석상에서 발표하는 게 정상 아닌가요?
그리고 『환단고기』의 오성취루 기록이 1949년 만들어진 '단기고사'의 기록을 베낀 것이라는 기경량의  주장대로라면 1909년 등사본 환단고기는 어떻게 설명을 하시려고요?

<참고> 기경량의 블로그 https://kirang.tistory.com/850  오성취루는 1940년대 발생 고로 환단고기의 기록은 1949년 만들어진 '단기고사'의 기록을 베낀 것? 


<참고> 박창범 교수의 견해

오성결집현상은 짧게는 20년 정도에서 한번씩 일어나지만, 오행성이 궤도운동을 하다보면 우연히 아주 좁은 각도내에 모이는 경우가 있다. 그것이 하필이면 단군조선 1년부터 주욱 계산을 했을 때(13세 홀달단군, 무진50년, 서기전1733) 1년 이내에 실제 그런 현상이 일어났다. 아주 흥미로운 결과였다. 오행성 결집이 실제로 있었고 당시 본 사람들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을 것이다. 우연히 기록을 남기기도 어렵다.”

출처: <http://www.koreahiti.com/news/articleView.html?idxno=3546>

천문 소프트웨어로 확인한 오성취루. BC 1734년 7월 13일 저녁 8시 서쪽 하늘의 모습이다.

천문 소프트웨어로 확인한 오성취루. BC 1734년 7월 13일 저녁 8시 서쪽 하늘의 모습이다.
오성취루 상상도. 왼쪽부터 화성·수성·토성·목성·금성이다.

오성취루 상상도. 왼쪽부터 화성·수성·토성·목성·금성이다. 

<사진출처>http://premium.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5/10/2015051000768.html

<참고> 박석재 박사의 '오성취각' 확인 

소중화 조선시대에 나온 '천문류초' 천문기록이 나오는데 전욱고양(BCE 2513-2436) 시대의 것임을 천문학으로 밝힘. '오성취각' 기록은 '갑인년(BCE 2467) 동짓달 한밤중에 해와 오성이 자방에 합하였다' 내용임. 때는 환웅천황의 신시배달국 시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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