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2 - 대한사랑 2025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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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현장 1 ②
          역사현장








                                                            글. 박유태 기자, 사진. 강인한 기자

               대한사랑이 후원하고 세계환단학회가 주최하는 <2024년 추계학술대회>가 12
             월 13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대한사랑 서울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 상고사의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한국 고대사의 숨겨진
             진실과 의미를 탐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현장 참석뿐
             아니라 세계환단학회 홈페이지 및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었다.

               기조강연에서는 민족문화연구원장 심백강 박사가 “고구려 시조 고주몽의 외
             조부 하백은 중국 하북성 역수 유역에 통치자였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고,

             고대 한국사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였다.
               이어 특별강연에서는 오성남 사)한국시니어과학기술인협회 이사가 “기후변화
             와 인류문화”를 주제로 역사와 환경 변화 간의 상관관계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학술발표는 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 Session 1: 환단사상의 철학과 문자

                         천부경과 역학(양재학, 상생문화연구소)
                         가림토와 훈민정음 자형의 기원에 대한 고찰(박덕규, 인하대학교 대학원)



                     2. Session 2: 환단사서의 역사적 의의
                         환단고기는 어떤 사서인가?(전재우, 중원대학교 대학원)

                         1922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교과서 ‘배달족역사’ 발간과
                          그 역사적 의미(임찬경, (사)국학연구소)



               마지막으로 남창희(인하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윤창열(대전한의대 명예교수),

             안병우(충북대 교수), 박찬화(순천향대 글로벌한류학과 석사과정), 송옥진(인하대 융합고고학
             박사) 등이 종합토론에 참여하여,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한국 상고사의 재조명 방향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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