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2 - 월간 대한사랑 7.8월호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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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역사문화진흥원 초대 원장인
대한사랑 장성규 양산지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양산역사문화진흥원은 현재 도쿄국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양산
부부총의 489점 유물환수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금동관을 비롯해 은제 허리띠,
금동신발, 장신구와 토기 등은 양산 지역의 삼국시대 역사와 문화를 규명할 수
있는 중요한 유물로서 꼭 우리가 되찾아야 할 문화재이다. 하지만, 정확한 유출
경위를 밝힐 수 없다며 문화재 환수를 꺼리는 분위기여서 얼마만큼의 성과를 거
둘지는 아직 단정하기는 어렵다. 이번 양산역사문화진흥원의 문화재환수 운동
이 붐을 일으켜 해외에 흩어져 있는 우리 문화재가 고국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
기를 고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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