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 - 월간 대한사랑 5월호

인터뷰

수운 최제우 대신사 탄신 200주년

동귀일체 (同歸一體) 의 세상을 꿈꾸다

대담 최원호 학술이사

5월 11일은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이다. 지난 2019년에 제정되어 한국 근대사에서 자생적 힘을
보여준 동학과 동학혁명에 대한 의미를 기념하게 되었다. 또한 올해는 동학을 창도한 수운 최
제우 대신사의 탄신 200주년의 해이다. 동학학회 임형진 회장을 만나 동학 •천도교의 창도 의
미와 사회적 역할, 그리고 학회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동학학회 임형진 회장

최원호: 오늘 인터뷰하는 날이 특별합니다. 4월 5일은 동학 창도의 역사적인

날로 [천상문답사건]이 일어난 날이잖아요. 천도교에서는 ‘천일(天日)’로 기념
을 하고 있는데 165주년이 되었습니다. 또한 올해는 수운 최제우 대신사의 탄

신 20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동학학회 회장으로서 올해를 맞이한 감
회와 계획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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