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69 - 국제학술문화제-동북공정 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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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의 사군육진과 삼수부 · 갑산부   최규흥



                 (灣灣川旅遊度假村)이다. 무창에 대응하는 지역은 통화시 동북 지역이다.

                   우리는 조선조 강계부의 고지도가 나타내는 지역이 현재의 강계 근방의 위상도가 아닌 현재의
                 압록강과 혼강 사이에 강계부가 있었다. 강계부 고지도에서 만포진은 부위에서 240리라고 기록

                 되어 있는데 북한 강계시에서 만포시까지는 80리 정도로 고지도에 기록된 것과는 너무 차이가 난
                 다. 이는 북한 강계시와 만포시는 조선의 강계부위와 만포진이 아니라는 뜻이다.

                   조선의 강계부위에 대응지역은 집안시 서부지역이고 만포진에 대응되는 지역은 환인만족자치
                 현이다. 놀랍게도 구글지도의 집안시 서부지역(강계부)에서 역참로(현재의 국도)를 따라 상토진

                 (현 大路鎭)을 거쳐 환인만족자치현(만포진)까지의 거리가 약 240리라는 걸 확인할 수 있어 조선시
                 대 두 지점간의 거리를 매우 정확하게 측정했다는 걸 알 수 있다.

                   ⌬옛 강계부에 있었던 역참과 지류 중 현 압록강 이남에 없는 것: 우예, 여연, 무창, 벌등진, 고산리
                 진, 상토진, 외괴진, 종포진, 추파진, 마마해보, 평남진, 신광진, 호예천, 죽전천, 북천, 남천, 시시

                 천, 외질괴천, 라신천, (후주강), (오국성), (황제묘)



                   6) 조선조 삼수부의 고지도는 현재의 북한 삼수 지여 근방의 위상도가 아니다. 삼수부 고지도는
                 중국 백산시 주변을 그린 위상도이다.

                   ⌬옛 삼수부에 있었으나 일제가 현 압록강 이남에 위치를 설정하지 않은 보(堡)나 진(鎭): 인차외보,
                 라난보, 소농보, 신가을파지, 어면보, 구가을파지, 자작보, 강구보, 신방보, 묘파보, 별해진, 장진

                 책.



                   7) 조선조 갑산부의 고지도는 현재의 갑산이나 혜산 지역 주변의 위상도가 아니다. 갑산부의 고
                 지도는 무송진(撫松鎭), 유수진(楡樹鎭), 흥삼진(興參鎭), 抽水鄕, 북강진(北岡鎭), 유수천향(楡樹川

                 鄕), 만량진(萬良鎭), 선인교진(仙人橋鎭), 화수진(樺樹鎭), 만강진(漫江鎭), 동강진(東岡鎭) 등의 근
                 방을 그린 위상도이다.

                   놀랍게도 갑산부 고지도에 그려진 강들은 옛 압록강(현 혼강)과 연결되어 있지 않다. 갑산부 고
                 지도는 현 백두산(옛 장백산) 북쪽 지역 송화강 상류지역을 그려 놓고 이 갑산부 지역의 강물이 옛

                 압록강으로 흘러들어간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러한 착각은 몰라서 일어난 것인지 국경을 정하기 위해 편의상 정한 것인지 아는 바가 없다.

                 이는 국경을 정하기 위해 옛 압록강 상류와 갑산부 강을 연결해서 그린 것으로 판단된다.
                   일제는 갑산부위와 혜산의 위치를 현재 북한 압록강 이남에 설정했지만 다른 역참이나 강의 지

                 류 이름을 정하거나 설정하지 못 하였다.
                   ⌬옛 갑산부에 있었으나 일제가 현 압록강 이남에 위치를 설정하지 않은 보(堡), 진(鎭), 지류, 중요

                 지명: 운파관, 운룡, 진동, 허린, 동인, 호린, 웅이, 종포, 천봉사, 오씨천, 신대신수, 검천수, 비비포
                 (飛非浦), 서수라덕(西水羅㯖), 자개수, 임연수(臨淵水), 치부수, 한덕입지당(갑산부에서 백두산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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