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1 - 대한사랑 6호 특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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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님은 일본 임나일본부가 가야 땅에 있었다고 믿 둘째 주머니
으십니까? 그렇다면 후보님은 식민사학에 속고 계 국기 태극기에 걸맞게 국학을
신 것입니다. 바로잡으십시오.
일제강점기 일본은 ‘조선사편수회’라는 것을 만
들어서 우리 역사를 날조했습니다. 그때 일본 사람 애국가에 나오는 하느님은 하늘을 숭앙하는 천손의
밑에서 식민사학을 배운 이병도 같은 역사학자가 전통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개천절, 즉 하늘
해방 후에도 계속 강단에 섰습니다. 그러니까 이병 이 열린 날 공휴일까지 가지고 있을까요. 서두에서 밝힌
도의 제자, 그 제자의 제자…… 계속 이어지면서 일 바와 같이 대한민국은 하늘의 나라입니다. 우리는 하
부 역사학자들이 아직도 식민사학을 주장하고 있습 늘에 빌지 않고는 직성이 풀리지 않는 민족입니다. 하
니다. 이병도는 이완용 같은 사람보다 국가와 국민 지만 정말 놀랍게도 많은 국민이 이를 전혀 인식하
에게 훨씬 더 큰 죄를 지었습니다. 해방 후 77년이 지 지 못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런 사상을 미신이나
났는데도 학교에서 식민사학을 가르치고 있다는 사실 사이비 종교의 영역으로 치부하는 사람도 부지기수
은 정말 견딜 수 없는 수치입니다. 이러다 보면 해방 후 입니다. 하늘의 자손이 하늘을 잊은 것입니다.
100년이 지나도 식민사학을 학교에서 배울 것처럼 보 현재 대한민국 학교에서 가르치는 하늘의 역사는
입니다. 대부분 서양의 관점에서 기술됐습니다. 그러다 보
국사를 바로잡지 못하니 많은 국민이 국호 대한민 니 서양 것은 과학적이고 옳은 반면 동양 것은 비과
국이 무슨 뜻인지도 모릅니다. 그 이름은 단군조선 학적이고 그르다 믿는 국민이 늘어났습니다. 이런
영토를 마한, 번한(변한이 아님), 진한으로 나눠 통치한 편견이 뿌리 깊은 서양 사대주의를 낳고 그 결과 모
역사에서 비롯됐습니다. 이 삼한을 통틀어 대한이라 든 분야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 사대주의
불렀고 따라서 대한민국이란 곧 ‘단군조선의 나라’ 는 반드시 청산해야 마땅합니다.
라는 뜻입니다. 이 전삼한은 나중에 반도 끄트머리에 가장 좋은 예가 교육과정에서 서양의 아리스토텔레
자리 잡았던 후삼한, 즉 마한, 변한, 진한과 다른 것 스 4원소는 가르치면서 동양의 태호복희 5원소는 가르
입니다. 설마 고종 황제께서 대한제국을 부르짖으시 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 대한민국 국민 대부
며 후삼한을 모델로 이름을 지으셨겠습니까? 분이 학창 시절 태극기의 원리를 제대로 배우지 못했습
공약을 하나 추천해드립니다. 후보님께서 강력한 니다. 우리 태극기가 5,500년 전 태호복희씨가 만들
K-History 정책을 펴겠다고 주장하시면 어떨까요? 었다는 사실은 당연히 모르고 심지어 중국에서 온
대한민국의 물결, K-Wave 위대함을 온 세계에 홍보할 것으로 아는 사람도 굉장히 많습니다. 조상님들이
수 있지 않을까요. 물려주신 태극기가 왜 자랑스러운지도 모르니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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