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34 - 대한사랑 6호 특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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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의 기원은
개창자 이형(고종)
단군조선의 삼한
개국 1897년(역년 13년)
(북삼한北三韓, 전삼한前三韓)
영토 제주~간도
우리나라는 곧 삼한三韓의 땅인데, 국초에 천명을 받고 하
의정부(영의정, 좌의정, 우의정)
관제 나의 나라로 통합되었다. 지금 국호를 대한大韓이라고 정
6조(이조, 호조, 예조, 병조, 형조, 공조)
한다고 해서 안 될 것이 없다. 또한 매번 각 국의 문자를 보
13도( 경기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전라남도,전라북도, 경상남도,경상북도, 면 조선이라고 하지 않고 한韓이라 하였다. 이는 아마 미리
행정
강원도, 황해도, 함경북도, 징표를 보이고 오늘이 있기를 기다린 것이니, 세상에 공표
함경남도,평안남도, 평안북도)
하지 않아도 세상이 모두 다 대한이라는 칭호를 알고 있을
(1)고종 광무제(태황제),
계보 것이다.(1897년 대한 광무 1년)
(2)순종 융희제(효황제)
덧 고종 실록
12장복 차림의 고종 황제
그림 속 고종은 황제가 입는 면복冕服(국
왕이 제례 때 착용한 관복)인 12장복 차림이
다. 12장복은 해·달·별·꿩 등 12개 문양
이 그려진 옷을 말한다. 고종이 대한제
국 황제를 천명한 1897년 이전의 조선
왕들은 9개 문양을 새긴 9장복을 입었
다. 고종이 머리에 쓴 면류관冕旒冠에 달
린 구슬을 꿴 줄도 모두 12개로서 이전
왕들이 쓴 9개 줄이 달린 9면류관과 다
르다. 관 위에 일월, 등 위에는 북두칠
성이 선명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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