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19 - 대한사랑 6호 특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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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가 암흑의 역사로 추락한 사건
3대 태종은 고유 사서, 『신지비사』를 유교의 가르침에 어긋난다고 하여 소각하였다.
➡ 대한 역사정신, 원형문화 정신이 암흑으로 들어가는 계기가 됐다.
세조, 예종, 성종 때 “고유사서를 다 수거하라.”
는 수거령을 내렸다. 무엇보다 예종 1년에는 “이런 사서들
을 숨기고 있는 자들은 발각되면 참수를 한다[닉자처참匿
者處斬].”고 했다. 결국 고유한 역사서는 전해질 수도, 읽을
수도, 기록될 수도 없고, 망각될 수밖에 없었다.
덧 안경전 『환단고기』 역주자, 환단고기 북콘서트 서울 코엑스
국통맥 특집 | 8 조선 219